[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승기가 오연서 먹기를 포기했다.
24일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에는 진선미(오연서 분)가 삼장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놔주는 손오공(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오공은 당초 삼장을 잡으면 그를 잡아먹고 힘을 얻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25년 동안 자신을 기다려왔다는 진선미가 삼장이라는 사실에 손오공은 선뜻 그녀를 해치지 못했다.
피냄새를 풍기면 악귀가 달려드는 통에 진선미는 평생을 조심하고 살아왔다. 손오공은 진선미의 상처를 치료해주며 피의 비밀을 알려줬다. 도와줘서 고맙다는 진선미의 인사말에 손오공은 “25년간 오매불망 간절하던 사인데”라며 그녀를 특별하게 여기는 것처럼 말했다.
이에 진선미가 감동하는 모습을 보이자 손오공은 “이젠 내가 너 진짜로 지켜줘야겠다”며 구 계약을 파기하고 새로운 계약을 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진선미는 손오공의 얄팍한 수를 읽어냈다. 손오공이 과거의 계약 때문에 자신을 해치지 못하는 것을 눈치챈 것. 손오공은 진선미에게 겁을 줬지만 그녀가 끝까지 버텨내며 결국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