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신혜선이 박시후의 마음에 드디어 응답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경은 서지안에 “내 마누라도 아니면서 왜 잔소리 하려고 하지? 내가 분명히 너 신경 쓸 여력 없고 귀찮게 안 한다고 했고. 그런데 왜 네가 잔소리를 해”라며 능청을 떨었고, 서지안은 “쓰지도 못하는 핸드폰 있으나마나 지. 받아요 팔 아파”라며 자신이 예전에 최도경에게 건네 받았던 핸드폰을 다시 전했다. 최도경은 위치추적 때문에 본인 명의의 핸드폰을 하루에 한 번 밖에 키지 못하고 있었고, 결국 서지안의 핸드폰을 받았다.
그 시각, 최서현(이다인 분)은 외로움에 서지호(신현수 분)를 찾아갔고, 서지호는 돈 운운하는 그에게 “야 내가 돈 때문에 너랑 놀아준 줄 아냐? 네가 우리 누나들 동생이니까 너 봐준 거야. 네 돈 받으려고 놀아준 게 아니라 네가 우리 누나들 동생이니까! 그리고 이제 안 해 안 한다고 너네 같은 것들 진심 징그러워서. 그러니까 다신 연락하지 마라”라고 화를 냈다. 최서현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이냐며 미안하다고 단번에 사과했다.
친구 명신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오랜만에 만나게 된 서지안은 “진짜 다행이다. 내가 죄송해서 먼저 전화해서 너 왔냐고 여쭤보질 못 하겠는 거야”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 명신은 “아버님이 나한테 몇 번이나 전화하고 찾아오셨는지 알아?”라면서 “그런데 너 아까 전화했을 때 집 아니라며 아버님이 서운해 하진 않으셔?”라며 집에 들어가지 않은 서지안을 언급했다. 서지안은 “속으로야 그러시겠지만 아버지도 내가 겪은 거 아니까 이해하시는 거 같았어”라며 전혀 서태수(천호진 분)의 마음을 모르는 눈치를 보였다.
명신은 “재벌이 집 나와서 셰어하우스 들어올 정도면 너도 그 사람 마음 다시 생각해 줘야 하는 것 아니야?”라며 최도경과 잘해보라는 식으로 은근히 부추겼고, 서지안은 “말도 안돼 절대 싫어 그래서도 안 되고”라며 선을 그었다. 셰어하우스에서는 최도경이 서지안의 생일상을 직접 만들고 있었다. 집에 돌아온 서지안은 최도경이 야간 택배 상하차 알바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고생 끝에 자신의 생일선물인 목걸이를 샀다는 것을 알곤 눈물을 보였다. 서지안은 최도경의 끝없는 직진에 좋아한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