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배우 장신영이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드는 맹활약으로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다.
현재 장신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과 OCN 주말드라마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에 출연 중이다. 예능에서는 한 없이 사랑스러운 사랑꾼이었다가 드라마 속에서는 미스터리한 여인으로 분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동상이몽2’에서 장신영은 결혼을 약속한 연인인 배우 강경준과 애정 넘치는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함께 호흡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 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현재 결혼을 전제로 4년 째 열애 중이다.
장신영은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싱글맘이기에 두 사람의 출연 소식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도 두 사람의 순탄치 않은 열애사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강경준은 초반 부모님이 장신영과의 열애를 허락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신영은 강경준의 부모님 생각에 결국 이별을 통보했던 일화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그렇지만 강경준이 자신을 잡아줬고 다시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고 고백하면서 자신의 옆을 든든히 지켜주는 연인에게 진득한 애정을 드러냈다.
프로그램 속 두 사람은 아픔부터 서로에 대한 거침 없는 표현 등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서로에 대한 굳건한 애정으로 난관을 헤쳐온 두 사람의 사연에 시청자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예능 사랑꾼’으로 안방에서 활약한 장신영이 여세를 몰아 드라마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현재 주연배우들이 모두 남자로 수컷 냄새가 물씬 나는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에서 세무사 김애경 역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검은 돈은 관리하는 역으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자신의 아들을 위해 희생을 자처하는 따뜻한 모성애까지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극중 전직 조직 폭력배 출신인 허일후(주진모 분)와 깊은 사연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추후 키포인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01년 17세에 전국춘향전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장신영은 드라마와 영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그 어느 때보다 대중에게 관심 및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제 그의 앞에 꽃길 만이 펼쳐지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