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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엄마가 많이 아파요"···'불청' 윤종신 노래에 눈물바다

입력 2017-12-27 0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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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종신의 노래 '엄마가 많이 아파요'가 결국 '불타는 청춘' 친구들을 울렸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서는 다가오는 연말에 부모님을 떠올리며 속마음을 고백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호일은 윤종신의 노래 ‘엄마가 많이 아파요’ 이야기를 꺼냈고,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되는 곡이라 설명했다. 다소 직설적이고 단순한 제목에 멤버들은 궁금증을 드러냈고, 핸드폰으로 노래를 재생했다.

‘하루하루 빠르게 나빠져 가는 모습 나는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 차라리 잠을 주무시다가 편히 가시기만 바라죠 엄마가 좋아한 분당에서 다시 살게 해주고 싶었어 엄마가 고쳐달라 부탁한 카메라도 고쳐줄게 하느님 불쌍한 우리 엄마 한번만 살려주세요 엄마가 무서워하세요 좀 더 시간 주세요 내가 제일 사랑하는 분이에요 엄마와 지낸 이번 삶 나 정말 행복했어요 이젠 편안히 쉬세요 엄마야 이제 잘 가요’

노래를 듣던 친구들은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하나 둘 눈물을 흘렸고, 이연수는 “그만 들으면 안돼요?”라며 힘겨워했다. 이미 노래를 알고 있었던 최성국은 “그래서 내가 나중에 들으라 그랬던 거야”라고 말했다.

노래가 꺼지고 지예는 귀수술을 받은 어머니에게 자신도 모르게 짜증을 냈던 최근의 일을 떠올리며 후회스런 마음을 고백했다. 귀수술을 받으신 걸 깜빡하고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에 한 번 짜증을 냈다는 것. 지예는 “귀수술을 했다는 생각이 확 나는 거야 거기서부터 눈물이 펑펑 쏟아지는데”라면서 자신의 어머니가 귀가 안 들리는 분이 된다는 것에 또 한 번 눈물이 났던 것을 고백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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