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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D-day①]12살 ‘무도’ vs 4살 ‘나혼자’, MBC 연예대상 진검승부

입력 2017-12-29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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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MBC 제공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무한도전’일까 아니면 ‘나혼자산다’일까. MBC 연예대상 ‘올해의 프로그램’ 상을 두고 두 프로그램이 격돌한다.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이 오늘(29일) 오후 9시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김희철, 양세형, 한혜진이 진행을 맡았다.

총파업 등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었지만 MBC가 시상식을 예년처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9월4일부터 11월 중순까지 공백이 있기는 했지만 MBC 예능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고,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며 자신들의 몫을 다했다. 하지만 하늘에 태양이 2개일 수는 없는 법.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두고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이 격돌한다.

이번 ‘2017 MBC 예능대상’에는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후보에 올랐다. ‘나혼자산다’,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발칙한동거-빈방있음’, ‘보그맘’, ‘복면가왕’,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 ‘섹션TV연예통신’, ‘쇼!음악중심’, ‘오지의 마법사’ 등이 그 주인공이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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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는 ‘무한도전’이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은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을 넘어 국민 예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등 기존 멤버들을 중심으로 양세형이 가세하면서 새로운 조합과 웃음이 만들어졌다.

매 회 꾸준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무한도전’은 화제성에서도 단연 앞서 나간다. 올해 역시 다양한 특집과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웃음을 만들어낸 ‘무한도전’은 ‘올해의 프로그램상’ 0순위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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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살이 된 ‘나 혼자 산다’는 12살이 된 ‘무한도전’의 가장 큰 경쟁자다. 지난 2013년 3월 첫방송을 시작으로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 ‘나 혼자 산다’의 케미는 정점을 찍었다.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로 이뤄진 무지개 회원들의 끈끈함은 방송 뿐만 아니라 사석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박나래와 기안84를 둘러싼 러브라인이 빅웃음을 주고 있다.

이 뿐만 아니다. ‘나 혼자 산다’는 그동안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타들을 섭외해 그들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다니엘 헤니, 김사랑, 태양, 김지수, 이소라 등이 자신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했고, 시청자들은 궁금했던 스타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무지개 회원의 끈끈한 케미와 막강한 섭외력을 바탕으로 ‘나 혼자 산다’는 ‘무한도전’의 아성에 도전한다.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가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 호시탐탐 정상을 노리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라디오스타’는 막내 규현이 군에 입대했으나 스페셜 MC와 화제성 있는 스타들을 섭외해 여전한 독설로 시청자들의 가려움증을 해결했다. ‘복면가왕’은 매회 깜짝 놀랄 반전과 목소리만으로 주는 감동을 선사하며 일요일 오후를 책임졌다.

대상만큼이나 값진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어디로 돌아갈까. 그 결과는 오늘(29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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