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내남자의비밀' 이휘향, 두 송창의 구분 못해 子 살해시도(종합)

입력 2017-12-28 20: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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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휘향이 두 송창의를 착각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에서는 한지섭(송창의 분)에게 임신했다고 전하는 진해림(박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해림은 한지섭에게 그의 아이를 가졌다며 임신 6주라고 말했다. 한지섭은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고, 혼란스러워했다. 한지섭의 사무실로 전화를 건 강재욱(송창의 분)은 스스로를 강재욱이라 밝히는 한지섭에 "남의 가면 쓰고 살더니 이제 아주 자연스러워졌네? 지금 장난해? 약속까지 펑크낸 사람이 첫 마디가 무슨 일입니까?"라며 어이없어 했다.

한지섭은 "처리할 일이 있어서요.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요. 날짜 정해서 내일 연락드리죠"라고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강재욱은 "당신 딸 해솔(권예은 분)이가 진짜 아빠를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 사람 실 없게 만들지 말고 내일 반드시 연락하라고"라고 경고했다. 사무실에 들어온 진해림은 강재욱에게 연락이 온거냐고 물은 뒤 "반드시 하나는 없어져야해 그래야 모두가 살아"라고 눈빛을 번뜩였다. 그 시각, 양미령(배정화 분)은 "내가 기서라(강세정 분) 씨 친부모 찾게 해줄테니 서라 씨도 나한테 선물 하나 해요"라면서 "못 알아들어요? 낳아준 친부모 찾게 도와준다잖아요"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진실을 알리 없는 기서라는 "저한테 친부모가 있다는 사실은 누구한테 들은 거예요?"라며 자신의 남편을 달라는 양미령에 화를 냈다. 둘의 대화를 듣게 된 모진자(황영희 분)는 박지숙(이덕희 분)의 친딸이 기서라란 사실을 알게됐다.

방송말미 위선애(이휘향 분)는 한지섭과 강재욱이 옷을 서로 바꿔 입었다고 생각했고, 결국 강재욱을 한지섭으로 착각해 살인을 저지르고 말았다.

한편 '내 남자의 비밀'은 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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