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오혁과 여오의 특별한 우정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연출 전성호) 6회에는 씨엘과 밴드 혁오의 연말이 그려졌다.
씨엘은 이날 산다라박, 그리고 다다이즘 클럽 구성원과 함께 연말파티를 진행했다. 무대위에서는 카리스마 씨엘, 일상에서는 영락없이 여린 채린이의 모습을 보여줘 온 씨엘은 이날도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헬륨가스로 풍선을 채우는 매니저의 곁에서 씨엘은 “터질 것 같다”며 불안감에 어쩔 줄 몰라 했다. 풍선으로 파티 데코를 마친 씨엘은 분주히 주변에 전화를 돌렸다.
첫 번째로 초대 전화를 받은 사람은 바로 씨엘과 2NE1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었다. 씨엘은 산다라박에게 파티 준비가 힘드니 빨리 와서 도와달라며 볼멘소리를 했다. 산다라박은 이런 씨엘의 어리광이 익숙한 지 “나 일 시키게?”라면서도 음식을 포장해 얼른 그녀의 집으로 달려갔다. 각자의 스케줄로 모처럼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은 따뜻한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이어 다다이즘 클럽이 도착하며 성대한 연말 파티가 시작됐다. 씨엘과 산다라박, 그리고 친구들은 연애 고민까지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직진 연애스타일을 고집하는 씨엘의 모습에 “나도 얘 말 들었다가 실패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밴드 혁오는 암스테르담에서 핼러윈을 맞이했다. 핼러윈 분장을 하기 위해 상점을 찾은 혁오는 곳곳의 기괴한 물건들에 사로잡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들에게 부채질을 잘한다는 오혁은, 멤버들에게 돌아가며 분장을 하게 만들었지만 정작 본인은 멀쩡한 모습을 유지했다. 심지어 매니저에게는 맨키니까지 시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시끌벅적한 밤이 지나고 혁오는 오혁의 일방통행에 대한 복수에 나섰다.
오랜만에 주어진 여유시간에 암스테르담 관광에 나선 멤버들은 자기 전 뭘 할지를 고민했었다. 그러나 오혁은 멤버들이 권하는 것 마다 “NO”를 외쳤다. 이에 혁오 멤버들이 복수를 꿈꾸며 하링 먹이기에 도전한 것. 그러나 오혁에게 하링 한 입을 먹이려고 멤버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하링 먹기 시범을 해야하는 고역을 치러야 했다. 한편 한국에 돌아온 오혁은 반려견 오여를 위한 특식 만들기에 나섰다. 한 눈에 보기에도 어설픈 요리 실력이었지만 오혁은 오여를 위해 열심히 조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