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알쓸신잡', 더 진화했던 시즌2 종영···시즌3로 만나요♥(종합)

입력 2017-12-29 23:10:36
    • 복사완료!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로를 통해 또 다른 새로운 지식과 견해를 배울 수 있었던 '알쓸신잡2'가 종영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이하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2(연출 나영석, 양정우, 양슬기)에서는 총정리 편이 전파를 탔다.

이상의 집을 방문했던 잡학아재들은 방송이 짧게 나가 아쉬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유현준은 “건축학과를 졸업하신 분이에요”라면서 천재들이 건축을 많이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평소 시를 사랑하는 황교익은 이상의 작품이 어렵다는 이들에게 “전혀 어렵지 않아요 우리가 너무 어렵게 읽어서 그래요. 저는 그 공간을 두 번 가봤거든요. 그 공간이 이상의 생각을 너무 잘 표현한 공간이에요. 그 작은 공간에서 시인이 생각하고 있던 마음의 세계를 표현해 낼 수 있었을 까”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황교익의 이야기를 쭉 듣던 유희열은 유시민의 경우 서사적 스토리를 좋아하고, 황교익은 장면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황교익이 가장 행복해 보일 때가 글(시)을 읽었을 때라는 것.

이어 유희열과 유시민은 이번 시즌2의 여행을 다니면서 유현준의 영향을 받아 모든 건축물들을 의미 있게 보게 됐음을 전했고, 알고 보니 더 재밌고 유익한 것 같다며 배움의 기쁨을 전했다. 유현준은 가르침의 즐거움을 자신이 느꼈던 순간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시청자들이 직접 잡학박사들에게 보낸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유현준과 장동선은 유시민의 팬덤 규모가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장동선은 회사 동료들도 유시민의 사인을 받아달라는 부탁을 많이 한다고 전했고, 유시민은 ‘사인을 왜 받으려고 할까’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유현준은 사인이란 것은 그 사람의 인생에서 나한테 쓴 시간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알쓸신잡’ 시즌2는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들의 지식 대방출 향연, 국내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쳐 딱히 쓸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흥이 나는 신비한 '수다 여행'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