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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1박2일’ 10주년으로 보여준 국민 예능의 품격

입력 2018-01-01 06: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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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화려한 게스트들이 프로그램의 10주년을 기념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는 10주년을 맞아 고마운 얼굴들을 찾아가는 여행이 그려졌다.

차태현, 김준호, 윤시윤은 ‘1박 2일’에 출연해준 게스트들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고맙습니다 미션을 위해 차태현의 집에서 집결했다. 제작진은 역대 출연자 중 두 분을 찾아가 고마움을 전달하라며 조건을 달았다. 출연자를 만난 후 대결 미션에서 승리해야 만남을 인정해준다는 것. 마침 차태현네 3남매 역시 프로그램의 공식 게스트로 ‘3남매 특집’을 함께 한 적이 있는 상황. 멤버들은 장남 수찬이를 대상으로 제기차기 미션에 성공하며 조기퇴근의 꿈을 키웠다.

프로그램의 10주년 기념이니만큼 특급 게스트로 등장했다. 차태현의 섭외로 또 한 번 조인성이 프로그램을 찾은 것. 갑작스러운 전화에도 촬영에 임한 조인성은 복불복 게임에서 멤버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까나리 벌칙을 피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결국 조기퇴근에 실패한 멤버들은 강민경을 찾아갔다. 강민경은 윤시윤과 수도 퀴즈를 펼쳤지만 번번이 김준호와 차태현의 장난에 속아 오답을 내며 쓰디쓴 패배를 맛봐야 했다. 데프콘과 정준영은 김제 신덕마을을 다시 찾아 6분의 할머니와 만남을 가졌다. 김준호의 짝궁이었던 말례 할머니는 오지 않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 2일’을 다녀간 게스트들의 영상 편지도 그려졌다. 수지는 “제가 시즌3에 모닝 앤젤로 출연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1박 2일’의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강민경은 멤버들과 함께 함백산을 올랐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나타냈다. 얼막이, 똥손 등 숱한 별명을 얻어간 배우 박서준 역시 ‘1박 2일’의 더욱 큰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속 진지한 모습을 던져버리고 예능을 위해 몸을 불살랐던 유지태 역시 멤버들을 응원했다. 그리고 ‘1박 2일’로 진정한 예능인으로 거듭난 은지원 역시 “저의 2~30대를 함께한 의미가 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1박 2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시청자들에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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