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박명수, 치정극보다 재미있는 반백살의 질투

입력 2017-12-30 23: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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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반백살 박명수의 귀여운 질투가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기획 김태호/연출 김선영, 정다히) 550회에는 반백살의 질투를 보여주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세호는 이날 파퀴아오와의 만남을 앞두고 훈련을 하던 중 잽을 시범으로 보였다. 이에 유재석이 추임새를 넣자 박명수는 “왜 얘만 재밌는 거 해줘?”라며 “너무한다”라고 질투를 표현했다. 이어 “기분 나쁘잖아. 계속 지켜봤는데”라며 조세호를 향하는 유재석을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백살 박명수의 질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조세호의 웃음 홈런에 유재석이 웃을 대도 박명수는 입술을 삐죽이며 삐진 모습을 나타냈다. 급기야 파퀴아오에게 보내는 영상 도전장에 조세호가 4행시를 시도하자 박명수는 역시 4행시를 짓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4행시가 실패로 돌아가며 유재석의 타박을 받는 상황이 됐다.

코끼리 코를 돈 후 펀치를 날리는 평형감각 훈련에서는 박명수의 질투가 정점에 달했다. 시범을 보이려던 하하가 누군가의 ‘잠깐만’ 외침에 동작을 멈추자 멤버들은 “누가 소리를 질렀냐”며 범인 색출에 나섰다. 조세호가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가운데 박명수는 “거짓말하면 하차시켜”라며 날카로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동체시력 훈련에서는 감정 실린 테니스공을 던져 유재석의 중재를 당하기도 했다.

조세호를 향한 맹비난도 이어졌다. 박명수는 조세호가 “허벅지 안쪽 근육이 당긴다”고 훈련 중 고통을 호소하자 ”부정적인 이야기할 거면 집에 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하는 ”명수 형 정말 웃긴다“며 ”형은 12년 전에 갔어야 한다“고 중재에 나섰다. 유재석 역시 ”형도 부정적인 이야기 할 거면 가“라고 역성을 들자 박명수는 ”나 진짜 간다? 내가 나가면 좋게 나갈 것 같니?“라고 억지를 부려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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