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그사이' 이준호♥원진아 사고 희생자인 가족 이야기 털어놨다.. "넌 괜찮아" (종합)

입력 2018-01-02 0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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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랑하는 사이 캡처
그냥 사랑하는 사이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이준호와 원진아가 서로 사고 희생자인 가족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서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이강두(이준호 분)와 하문수(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뜻하지 않게 하룻밤을 같이 보낸 이강두와 하문수는 함께 버스를 탔고 이강두는 전날 술에 취해 자신에게 입을 맞춘 하문수를 떠올렸고 기억하지 못하는 하문수에 “머리가 작아서 기억하는 용량도 작은 거지”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문수는 “추모비에 동생 이름이 있다”며 고백했고 이강두는 알고 있다며 자신도 사고 피해자임을 밝혔다.

그날 저녁 하문수는 이강두가 묵는 여인숙을 찾았다. 이강두와 아이스크림을 나눠먹으며 하문수는 “내 동생 저 아이스크림 광고 찍었었다”며 죽은 동생 하연수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이야기를 했다.

한편 서주원(이기우 분)과 정유택(태인호 분), 정유진(강한나 분)은 재산 분할을 위해 모였다. 정유택은 정유진과 서주원도 모자라 서주원의 모친까지 공격했고 치욕에 뛰쳐나간 모친은 집을 나가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에 서주원은 “이대로는 못나간다”며 본심을 내비쳤다. 서주원은 “그 아저씨를 사랑하기라도 한 거냐”며 화를 내고 돌아섰다.

서주원은 술에 취해 정유진을 찾아왔다. 화가 난 서주원은 키스를 시도했지만 정유진은 피하며 “이런 식으론 싫다. 내가 보고 싶어서 온 건 아닐 거고 외로워서 왔냐”며 거부했다. 서주원은 사과하며 호텔을 떠났다.

다음날 하문수는 아프다는 소식에 서주원의 집을 찾았고 생각과는 다른 그의 집 풍경에 당황하고 엉망인 집을 청소했다. 한편 자재 비리를 저지른 소장은 자재 업체를 바꾼 서주원에 반항하듯 작업을 중단시켰고 이강두는 “여긴 내게 맡기고 자재를 찾아오라”고 말했다.

서주원은 과로로 계속해서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그는 현장 일을 돕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다 쓰러질 뻔했고 이를 본 이강두가 몸을 날려 구했다. 이 소식을 들은 하문수는 걱정에 이강두를 찾았고 마침 걸려온 김완진(박희본 분)의 전화에 그의 집으로 향했다. 하문수는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고 이강두는 김완진을 통해 하문수가 과거 머리를 다쳐 기억을 잃은 사실을 알았다.

약장수 할머니(나문희 분)는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한편 친구들과 함께 있던 이강두는 하문수가 사고현장에서 자신이 해주었던 축구 경기 이야기를 기억하는 모습을 보고 회상하던 중 다시 들린 환청에 놀랐다. 홀로 환청과 싸우던 중 자신을 찾은 하문수에게 이강두는 “넌 괜찮아”라고 물었고 그의 품에 안겼다.

한편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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