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세정이 송창의의 비밀을 알게 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에는 강재욱(송창의 분)의 죽음에 의혹을 품는 위선애(이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미령(배정홥 분)은 강재욱의 장례식장에서 한지섭(송창의 분)과 관련된 모든 것을 폭로하려고 했다. 그러나 기서라(강서라 분)는 양미령의 말을 믿지 않았고, 진해림(박정아 분)과 한지섭의 손에 집에 끌려와야 했다. 진해림은 양미령에게 “재욱이는 뺑소니 사고로 죽었어. 그렇게 원통하면 뺑소니 범인 찾아서 화풀이해”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양미령이 끝까지 자신들을 의심하자 진해림은 “위 여사님이 널 가만둘 거 같아? 챙겨 줄 때 챙겨서 떠나”라고 말했다.
강준채(윤주상 분)은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혹시나 구미홍(이상숙 분)을 쫓아낸 일로 마음이 상했는지 걱정하는 위선애에게 강준채는 “내가 모를 거 같아? 우리 재욱이 죽었지”라고 소리를 쳤다. 정신이 나날이 쇄약해지고 있는 강준채는 “꿈에 재욱이가 죽었어”라며 눈물을 훔쳤다. 위선애는 놀란 마음을 쓸어내리면서도 강재욱이 세상을 떠났다는 슬픔에 젖어들었다.
기서라는 한지섭이라고 굳건하게 믿고 있는 강재욱을 마음에 묻고 집으로 돌아왔다. 납골당에 고인을 모시고 돌아서는 기서라를 확인한 위선애는 마지막으로 강재욱에게 인사를 건네고 왔다. 한지섭은 한해솔(권예은 분)의 병실을 찾아 마음으로 사죄했다. 마침 구미홍과 마주친 한지섭은 “쓸데없는 오해는 말아주시죠”라며 또다시 매몰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지섭이 다녀간 이후 한해솔이 계속해서 아빠를 찾자 기서라는 회사로 달려가게 됐다.
이 시각 위선애는 한지섭을 찾아가 “내 아들 죽여 놓고 뻔뻔하게 내 아들 자리에 앉아있어? 내 아들 자리에서 당장 내려 와”라고 말했다. 한지섭은 “강재욱은 당신이 죽였잖아. 날 죽이려다 실수로”라며 이로 인해 한해솔까지 위기에 처했다고 윽박을 질렀다. 한지섭은 “위 여사님이 숨기고 싶었던 치부 고스란히 가지고 갑니다. 기억하세요. 내가 언제 어떻게 위 여사님 등에 칼 꽂을지 모르니까”라고 경고했다. 위선애는 결국 “이제부터 너 진짜 내 아들로 살아. 강재욱으로 살라고. 내가 잘못했다. 네 딸 그렇게 된 거 내가 사과 하마”라며 백기를 들었다.
강인욱(김다현 분)은 양미령을 불러 왜 한지섭의 빈소에 와 슬퍼했냐고 물었다. 양미령은 “강재욱이랑 위선애 유전자 검사 해 봤어요? 유전자 검사 그거 믿을 거 못 돼요. 내 주변에도 유전자 검사 조작한 사람 있거든요”라고 의심을 심었다. 유일하게 양미령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던 강인욱은 한지섭의 계략에 빠져 검찰에 구속됐다. 이때 한지섭에게 나타난 기서라는 “제발 우리 해솔이 손 한 번만 잡아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기서라는 죽은 강재욱의 휴대전화에 녹음된 한지섭과의 녹취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