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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걱정돼요"···'시골경찰2' 오대환 울린 8살 소년(종합)

입력 2018-01-01 21: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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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아빠가 걱정된다는 8살 소년의 고민이 오대환을 울렸다.

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2’에서는 시골경찰이 된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재준의 생활이 그려졌다.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그에 맞는 상담을 해주기로 한 신현준과 오대환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다. 첫 번째로 두 남자를 찾아온 여학생은 동생도 아빠도 엄마도 모두 자신을 싫어하는 것 같아서 고민이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대환은 "아저씨는 자녀가 4명이거든? 아저씨는 첫째 딸만 혼내. 제일 사랑하니까”라며 위로를 전했다. 이어 “그럼 동생들이 미안해서 언니한테 함부로 못한다?"라고 부모님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 신현준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야”라며 아이를 꼭 안아줬다.

한 남학생은 아버지가 일이 너무 힘들어 보이셔서 걱정이 된다고 말해 오대환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소년은 아버지가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오대환은 인터뷰에서 “울컥했어요 참긴 참았는데 저는 표현하는 아빠거든요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하거든요. 힘들고 짜증나더라도 애들 앞에서는 조심해야겠다라는 걸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오대환과 신현준이 초등학교를 찾아가 아이들의 고민상담을 해주고 있는 사이, 치안센터에는 범죄예방진단팀에서 나온 여경 두 명이 방문했다. 이정진과 이재준은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특히 이정진은 오대환이 나가니 여경분들이 온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오대환이 계속해서 여경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어필한 바 있었던 것. 이어 네 사람은 좀도둑이 자주 출몰했던 집에 CCTV를 설치하는 것을 함께 검토했다.

한편 ‘시골경찰2’는 연예인들이 직접 경상북도 영주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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