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조정석이 16년전 사건의 진실에 다가갔고, 최일화를 의심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연출 오현종|극본 변상순)에서는 송지안(이혜리 분)에 진실을 털어놓는 차동탁(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지안은 차동탁을 찾아와 “차형사님한테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싶어요”라고 물었고, 차동탁은 “예전에 내가 했던 말 기억 합니까? 내 인생을 바꿔준 꼬맹이가 있었다고”라며 그 꼬맹이가 공수창(김선호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꼬맹이한테 했었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어요. 그게 그 녀석 영혼이 내 몸에 빙의된 이유인 것 같고”라고 말했다.
이에 송지안은 “지금까지 제가 만났던 차형사님의 절반은 그 사기꾼씨 공수창이라는 얘기죠?”라면서 “이 팔찌는요? 이건 누가 준 건데요?”라고 추궁했다. 팔찌를 준 것은 공수창이었다. 송지안은 그를 약국으로 끌고 가 “헛것도 보이고 환청도 들리고 그러니까 하루 3번 꼬박꼬박 될 수 있는 대로 최대한 많이 털어 넣어요”라며 약을 잔뜩 사주려 했다.
차동탁은 “나 아픈 거 아닙니다”라며 공수창의 존재를 증명해 보이려 했다. 공수창은 넘어지려는 송지안을 자신도 모르게 잡아버렸고, 결국 송지안은 믿을 수 없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게 됐다. 송지안은 “나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요. 이 팔찌는 사기꾼 씨가 줬다고 했고 그럼 토끼몰이 당했을 때 나랑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이라고 물었고, 키스한 사람이 누구냐 묻자 둘 다라는 대답에 황당해 했다.
송지안은 “두 남자가 나를 두고 되게 재밌었겠네 오늘 차형사님 비밀도 알았고 그 비밀이 진짠지 확인도 했고 난 이제 들어가 봐야 할 것 같아요 나 겁나 바쁜 기자잖아요”라며 황급히 자리를 벗어났다.
방송말미 차동탁은 16년 전 사건의 진범에 다가갔다.
한편 ‘투깝스’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