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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김태리 "박경혜 재밌는 동생..김은숙 작가님 좋다더라"

입력 2018-01-02 14: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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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김태리/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태리가 박경혜와의 연기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김태리는 ‘아가씨’ 이후 두 번째 선보이는 영화 ‘1987’에서 tvN ‘도깨비’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박경혜와 절친 사이로 등장한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박경혜의 이름이 나오자마자 꺄르르 웃음을 터뜨리더니 “이번 작품에서 또래가 없었는데 (박)경혜 덕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보다 3살인가 4살 어린데 진짜 재밌는 동생이다. 평소 성향들이 연기에 나타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1987' 스틸
영화 '1987' 스틸

또한 김태리는 “경혜가 나한테는 ‘언니, 긴장돼요’라고 하면서 ‘감독님, 이렇게 할까요?’라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그래서 내가 ‘긴장된다며?’라고 물으면, ‘긴장하고 있어요’라고 답하더라. 그런 거 보면 타고난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무엇보다 김태리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에 캐스팅된 상태다. 박경혜는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도깨비’에 출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태리는 “경혜가 ‘같이 하고 싶은데 못해서 아쉽다’고 너스레를 떨더라. 김은숙 작가님 너무 좋으시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리, 박경혜가 출연하는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현재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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