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언니네' 변진섭과 함께한 "응답하라 1988"(종합)

입력 2018-01-03 13: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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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 캡처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변진섭이 청취자들과 함께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방송된 SBS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변진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송은이, 김숙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변진섭은 '형님은 그대로다'라는 말을 들으면 어떠냐는 질문에 "그대로라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 하며 팬들에게 30년 전 영상을 보여주면 그 말이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느낌이나 이미지가 안 변했다는 거지 차이가 확 난다. 30년 전의 모습을 보니 얼굴은 너무 아기같고 말랐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변진섭은 과거 최고의 인기를 얻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스타로서 힘들지는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집 근처에 여중이 있었는데 제가 집 밖을 나오면 동선이 노출돼서 수업 시간이 아니면 나오질 못했다. 학교 끝난 이후에는 집 앞에 팬들이 항상 있어서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며 "이제 와서 하는 얘기지만 옆집 문으로 들어가 뒤로 들어가는 담이 있어서 그쪽으로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국 학교 선생님께서 오셔서 학업 분위기에 지장이 있다고 말해 이사를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변진섭은 '응답하라 1988'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처음 '응답하라 1988' 드라마에 노래가 나온다고 해서 신기했는데 들어보니 좋았다"며 "드라마 덕분에 나이 어린 팬층도 많아졌다"고 밝혔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를 묻는 질문에는 "듀엣가요제에 함께한 피에스타의 린지를 비롯해 걸그룹은 다 예쁘고 다 좋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2018년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앨범 마무리를 잘하고 올해에도 공연을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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