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워도사랑해' 박명신 "내가 이병준 前부인"···송옥숙 충격(종합)

입력 2018-01-05 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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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송옥숙이 충격에 빠졌다.

5일 방송된 KBS 1TV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서는 갈등을 빚는 변부식(이동하 분)과 길은조(표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행자(송옥숙 분)는 변부식을 불러 “내가 이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나머지 돈을 보육원 시설에 다 기부할 생각이야”라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가족들이 먹고 살만큼의 돈만 남겨두고 다 기부하겠다는 것. 김행자는 “돈이라는 게 자기가 스스로 버는 거지 남한테 물려받는 건 아니잖아”라고 말했고, 변부식은 자신의 뜻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에 인상을 찌푸렸다.

변부식은 정인우(한예린 분)를 불러 정근섭(이병준 분)과 김행자가 결혼을 했으니 정인정(윤지유 분)과 길명조(고병완 분)가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둘이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본 길은조는 “여기서 내가 화를 내야 맞는 거죠? 어쨌든 아직까지 부식씨 나하고 결혼 얘기 오가는 사이니까”라며 화를 냈고, 변부식이 오해를 풀려 했다.

변부식은 “충분히 오해할 상황인 거 맞는데”라며 해명하려 했고, 길은조는 “그럼 처음부터 그런 상황 만들지 말았어야죠”라고 날을 세웠다. 변부식은 “나 못 믿고 자꾸 이러면 앞으로 피곤해서 어떻게 살아요”라고 차갑게 반응했고, “서로 한 번 다시 생각해봐요”라고 말했다. 길은조는 “변했어 내가 알던 부식씨가 아닌 것 같아”라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 장정숙(박명신 분)은 김행자를 찾아가 자신이 정근섭의 전부인이란 사실을 밝혔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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