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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①]‘윤식당2’ 윤여정=고든램지, 기다림 끝에 얻어낸 Yummy♥

입력 2018-01-06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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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Yummy Yummy♥”

‘윤식당’의 2호점이자 두 번째 이야기 ‘윤식당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첫 평가는 좋지 않았지만 레시피 수정 등을 통해 만들어낸 요리는 첫 손님에게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가 첫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작은 마을 가라치코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불고기 요리 등으로 창업 신화를 이룬 바 있는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는 새로운 아르바이트생 박서준과 함께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작은 마을 가라치코에 한식당을 열게 됐다.

이번 메뉴는 불고기가 아니었다. 홍석천, 이원일 등의 조언을 받은 윤여정은 비빔밥을 선택했다. 이원일은 비빔밥이 굉장히 어려운 음식 중 하나라고 만류하기도 했지만 윤여정은 비빔밥을 선택했다. 그렇게 ‘윤식당2’의 메인메뉴는 비빔밥, 에피타이저 김치전, 디저트 호떡으로 결정됐다.

두 번째 창업 신화를 꿈꾸며 스페인 가라치코에 도착한 네 사람은 먼저 두 번째 ‘윤식당’에 감탄했다. 야외 테이블부터 홀, 주방까지 마음에 쏙 들었다.

다음날, 영업을 앞두고 먼저 비빔밥 만들기 연습 등 영업 준비에 나선 네 사람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비빔밥에 굉장히 만족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현지인 평가에서는 혹독한 결과와 마주할 수 밖에 없었다. 현지 평가단은 “샐러드 같이 느껴진다” 등의 말을 남겼고, 비빔밥을 대부분 남겼다. 윤여정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스스로 “대실패”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설 ‘윤식당2’가 아니었다. 첫 영업을 앞두고 네 사람은 저녁 늦게까지 레시피를 수정했다. 오답노트를 써내려가는 마음으로 몰두했고, 윤여정은 “우리만 맛있으면 뭐하냐. 손님들의 입맛에 맞춰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레시피 수정까지 마친 ‘윤식당’은 다음날 드디어 그랜드 오픈했다. 하지만 1호점과 마찬가지로 지루한 기다림과의 싸움이 시작됐고, 지쳐갈 때 쯤 첫 손님이 방문해 메뉴를 주문했다. 연습대로 요리를 만들고 서빙한 가운데 윤여정은 직접 손님들에게 비빔밥을 설명하고 섞는 방법까지 설명해주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윤여정은 “다 섞고 드시면 ‘Yummy’라고 외치게 될거에요”라는 센스 있는 말도 건네면서 오너셰프 다운 모습을 보였다.

윤여정의 열정과 직원들의 노력은 ‘Yummy’라는 결실을 맺었다. 덴마크에서 왔다는 부부는 김치전과 소고기비빔밥을 맛있게 먹었고, 이를 본 ‘윤식당2’ 직원들은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여기에 두 번째 손님까지 식당을 방문하면서 본격적인 영업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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