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윤석이 하정우와 7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추격자’, ‘황해’로 최고의 연기호흡을 보여준 바 잇는 김윤석과 하정우가 ‘1987’로 7년 만에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김윤석은 하정우 이름만 나와도 친근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날 김윤석은 “하정우를 3학년(30대) 때 봤었는데, 이번에는 4학년(40대)이 돼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지 더욱 능글능글해졌더라. 감독님이 요구한 ‘최검사’의 유머러스러움을 하정우가 신나게 잘했다. 내가 봐도 재밌더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하정우는 최고의 파트너로 김윤석을 꼽은 바 있다. 이를 전해들은 김윤석은 웃음을 터뜨리더니 “나도 하정우가 최고의 파트너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윤석은 하정우가 연출한 ‘허삼관’ 출연을 거절한 것에 대해서는 “하정우가 되게 늦게 말해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웠다. 미리 제의만 한다면, 하정우의 연출작에 언제든지 출연할 의향이 있다”고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김윤석, 하정우가 7년 만에 뭉친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