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내 인생 기죽여"···'황금빛' 서은수, 신혜선 향한 콤플렉스

입력 2018-01-07 0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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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은수가 신혜선과의 인연을 끊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인연을 끊자고 말하는 서지수(서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수는 서지안을 불러 “할 말만 하고 얼른 가야 해서”라고 말했다. 서지안은 할 말이 무엇인지 물었고, 서지수는 “할 말 보다는 부탁이 있어서 보자고 했어”라고 입을 열었다. 서지안은 “부탁? 무슨 부탁?”이라며 의아해했고, 서지수는 “나 보면 모르는 사람인 척 해달라는 부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하고 관련해서 아무 말도 하지만 마”라며 연을 끊자 전했고, 서지안은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 친구라는 사람이 내 친구라는 게 그렇게까지 화가 나?”라며 선우혁(이태환 분)과는 그저 친구 사이라고 말했다.

서지안은 지금 화를 내고 있지 않다는 서지수에 “화내고 있지 내가 널 몰라? 어떻게 된 건지 다 말할 테니까”라고 설명하려 했지만 서지수는 “네가 내 인생 마디마디 기죽이고 있는데 너도 나 싫어하잖아 그래서 끝이라고 했던 거 아니야?”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서지안은 “혁이랑 나랑 친구라는 걸로 이럴 거 까진 없잖아. 안 그래도 아무 말 안 하고 있었어 혁이한테. 네가 원하면 앞으로도 아무 말 안 할 거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지수는 “내가 왜 네 얘기를 들어? 내가 물어볼 땐 아무 도 안 해 놓고”라고 비난했고, 서지안은 “그때는 내가 너무 힘들 때였어. 정신을 못 차릴 때였어”라고 해명했다. 서지수는 “아무리 힘들어도 인연 끊자는 얘기는 네가 먼저 했어 그만큼 내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거지”라면서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도 자신에게 공유하지 않았던 것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서지안은 당시 서지수가 싫었다고 말했다. “돈 때문에 가는 거라고 날 매도 했어 돈 때문에 가는 거 맞는데 네 건줄도 모르고 날 잡은 널 뿌리치고 갔던 내가 너한테 사실은 나 아니래 하는 게 쉬운 줄 알아?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널 보는 게 얼마나 수치스러운 줄 알아? 그래도 너 찾아왔었잖아”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서지수는 “그만해 이제 그런 말 할 필요 없어 넌 너대로 살고 난 나대로 살면 돼. 내 부탁은 들어 줄 거지?”라며 끝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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