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막영애' 이영애, 이승준 진실에 가출…치닫는 파국 (종합)

입력 2018-01-09 22: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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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막돼먹은 영애씨'캡쳐]
[tvN='막돼먹은 영애씨'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이영애가 이승준의 진실을 알고 가출했다.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는 코믹한 분위기로 시작했다. 연예인 정채연 팬클럽의 인쇄 의뢰를 받은 이영애(김현숙 분)네 회사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편 이승준(이승준 분)은 타일 팔기에 난항을 겪는다. 출장까지 가서 전화 걸기에 급급하지만 되는 일은 없다. 결국 자켓 주머니에 있던 담배를 발견하고 피려고 한다. 그때 영애가 태아 사진을 보내고, 이승준은 담배를 버린다.

그리고 계속해서 소재 찾기에 여념없던 이규한(이규한 분)과 손수현(손수현 분)은 라미란(라미란 분)을 만나 희대의 소재거리를 듣는다.

이규한과 손수현은 라미란 덕분에 제대로 이야기를 풀어내나 싶었지만 갑자기 센 얘기를 터뜨리고 나니 뒤 스토리를 이어갈 수가 없어 또 고뇌에 빠진다.

스트레스 받은 이규한은 손수현과 편의점에서 폭풍 먹방을 시작한다. 그때 이수민이 나타나고 손수현은 또 다시 질투의 눈빛을 보낸다. 이수민은 "간장게장 담궈놨으니 이런 거 먹지 말고 밥 드세요"라며 제안하고 이규한은 손수현의 속도 모른채 "이럴 때 보면 천상여자라니까"라며 칭찬한다.

두 사람은 서로 '남자 고등학생'이니 '학부모'니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고 서로 "내가 더 낫다"며 이규한 앞에서 설전을 벌인다. 영문을 모르는 이규한은 그저 허허 웃는다.

이승준은 일을 하던 중 일거리가 취소된 사실을 차마 이영애에게 알리지 못한다. 이영애는 타일 대금으로 직원들 월급을 줘야겠다고 얘기하고 이승준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 채로 머리를 쥐어 뜯는다.

한편 손수현은 '여성스럽기' 위해서 높은 구두와 핑크색 원피스를 차려 입고 나타난다. 이수민은 손수현에게 "너무 애썼다"며 비웃고 떡볶이 코트를 입고 나타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한다. 두 사람의 눈물겨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규한은 변신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폭풍야설'을 쓰는 것으로 피시방에서 박수갈채를 받은 라미란은 이규한이 준 상품권으로 마사지를 받게 됐는데, 마사지사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바로 가슴 위쪽 멍울이 느껴져 병원에 가보는 게 좋겠다는 것이었다.

이승준은 직원들에게 대출받아 월급을 주게 되고 진실을 말하지 못한다. "무슨 일이세요?"라고 묻는 이영애에게 이승준은 "신경쓰지마"라고 얘기하고 "타일 인쇄 들어갈까요?"라고 묻는 이영애에게 그러라고 또 거짓말을 해버린다.

이영애는 리조트 공사가 지난주부터 중단됐단 사실을 뉴스를 통해 알아버리고 이승준에게 불같이 화를 낸다.

이영애는 이승준의 진실에 답답함과 쓰라림을 감출 수 없어하고 이승준은 다음날 이영애를 위해 삼겹살 브런치를 만들어 오지만 이영애는 집을 떠나고 없었다. 이미 짐을 싸 가출한 뒤였기 때문. 파국으로 치닫은 '막영애' 스토리에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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