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그룹 샤이니 멤버들이 일본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샤이니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민호는 "어떤 것이 정답일지 모르겠지만 우선 이것이 정답이라고 믿고 여러분과의 약속을 계속해서 이어가고자 합니다"라고 뜻을 전했다.
키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저 역시 마음을 추스리고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러한 결정이 종현이 형이 원하는 저희의 모습일 것이고 팬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며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샤이니다운 모습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활동 재개를 결심하게 된 심경을 털어놨다.
태민은 "사실 처음에 공연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 없었습니다. 하지만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고 또한 앞으로의 미래에 샤이니 멤버들과 이별하고 싶지 않았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샤이니로서 사랑받고 싶고 하늘에서 보고 있을 우리 멤버에게 자신있게 딛고 일어서서 무대에 서는 샤이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온유는 "저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공연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종현이 어머님의 말씀을 전해 듣고, 어딘가에서 그리워하고 아파하실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모자란 저이지만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영원한 샤이니 멤버인 종현이는 저희 마음속에 항상 함께 있고,팬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도 영원할 것이기에 변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도 샤이니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앞서 샤이니 멤버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다음은 자필편지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