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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이동욱, 팬들과 '혜자'스러운 마지막 '온더에어' (종합)

입력 2018-01-12 2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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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이동욱의 On the Air'캡쳐]
[V앱='이동욱의 On the Air'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V앱'에서 이동욱이 팬들과 함께 2시간 남짓한 긴 시간의 마지막 '이동욱의 온더에어'를 진행했다.

12일 V앱을 통해 공개된 이동욱의 V라이브 '이동욱의 온더에어'에서 이동욱은 밝은 후드티와 안경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동욱은 팬들과의 폴라로이드 포토타임 등 깜짝 이벤트를 펼쳤는데 이는 음악이 나오는 시간 동안 계속해서 진행됐다.

이후 다양한 시청자들이 보내 온 사연들도 하나 하나 읽기 시작했다. 스튜디오에 있는 사연을 보낸 팬들과도 인터뷰를 시작했다. 아홉 번이나 사연을 응모했는데 당첨되지 않은 팬과 이야기하며 "아니 아홉 번이나 보내셨느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던 이동욱은 장난스레 "글 솜씨가 별로셨던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심하게 '혜자'인 이번 방송에서 이동욱은 자신의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팬아트를 그려 보내준 팬을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익명'으로 보냈지만 현장에 온 팬과 함께 즐거운 토크타임을 가지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로 마무리했다.

또 이동욱은 그동안의 '이동욱의 온더에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떤 회차가 가장 좋았는지에 대해 팬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팬들은 각자의 이유를 들어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다.

팬들이 뽑은 베스트 장면이 무엇인지 함께 화면으로 보는 시간도 가졌다. 첫 베스트는 벚꽃이 휘날리는 봄, 분홍색 스트라이프 가디건을 입고 달달한 사연을 이야기하는 이동욱의 모습이었다.

이동욱은 팬들과 추억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놀이공원에 가본 적이 다섯 손가락에 꼽을만큼 거의 없다"면서 불꽃 놀이를 즐겼던 작년의 여운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스크린으로 그때 야외의 방송을 틀어주며 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회상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동욱은 노래가 흐르는 시간에 직접 차를 내려 주는 시간도 가졌다.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리는 이동욱의 모습에 팬들은 밝은 얼굴로 그를 지켜보았고 커피 내리기가 끝난 이동욱은 다시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다시 사연을 읽는 시간을 가진 이동욱은 요즘 유행하는 말 등을 새롭게 알아가기도 했다. 사연 안에서 계속 등장한 '에바쎄바참치꽁치'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이동욱의 모습은 팬들과 시청자들 모두에게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소품인 천사 날개까지 달고 팬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인 이동욱은 이런 저런 소품들을 착용해가며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마지막 회차이니만큼 모두가 그동안의 시간을 이동욱과 실시간으로 함께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욱은 "제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항상 감사드렸고 감사드린다"며 '이동욱의 온더에어'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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