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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이중생활’ 태양X씨엘X오혁, 그 녀석들을 재발견한 시간(종합)

입력 2018-01-12 0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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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태양, 씨엘, 오혁이 다시 본업으로 돌아갔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연출 전성호) 마지막회에는 씨엘, 오혁, 태양과의 이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군입대 전 빅뱅의 마지막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앞으로 2년간은 팬들 앞에 빅뱅의 이름으로 서기가 힘든 상황. 그렇기에 빅뱅 멤버들은 완벽한 무대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리는 이날 리더 지드래곤에게 깜짝 제안을 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솔로곡이었던 ‘삐딱하게’를 함께 부르자는 것. 지드래곤은 잠시 고민했지만 함께 하고 싶어하는 막내의 마음에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가 이어지고, 마지막 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빅뱅 멤버들은 한 사람씩 마이크를 잡고 잠시 이별해야 하는 팬들에게 감사와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태양은 군입대를 인생의 두 번째 챕터로 생각하고 있다며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오혁은 MC 군단의 두 번째 급습을 받았다. MC들은 오혁의 프라이빗 연습실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음원을 듣는가하면, 패셔너블한 오혁의 드레스룸을 습격했다. 혼자 있으면 좀처럼 말소리를 듣기 힘든 오혁은 형들의 등장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씨엘은 LA에서 또래들을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싶어 했다. 씨엘은 자신과는 사뭇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또래들의 모습에 놀라면서도 한 편으로 신선하게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한창 슬럼프에 빠졌던 시간에 대해 털어놓으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시 각오를 다졌다.

강릉여행의 마지막도 공개됐다. 태양은 함께하기 쉽지 않은 세 사람이 프로그램을 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오혁은 웃겨야 하는 압박감에 시달렸다는 깜짝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씨엘은 혼자하는 예능프로그램이라 특별하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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