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더 마스터' 관객들 울게 한 '가족'경연…신영숙 그랜드 선정 (종합)

입력 2018-01-12 21: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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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캡쳐]
[Mnet='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더 마스터'에서 모든 마스터들이 '가족'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경연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 마스터들이 '가족'을 주제로 해서 각자 자신의 스토리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첫 주자였던 클래식 마스터 김우경은 사랑하는 딸 하은 양과의 콜라보 무대를 준비해 아기자기한 모습을 연출해 훈훈함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이은미는 '가족'을 주제로 선보일 곡으로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과 현실적인 내용이 담긴 양희은 '서울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 연습할 때는 이은미의 특별한 가족인 반려동물 강아지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아랫목 어머니가 묻어주셨던 따뜻한 밥 한 그릇같은 무대가 되기를 소망한다"던 이은미는 기타선율 및 우쿨렐레 선율과 그녀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 다음 주자였던 신영숙 배우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그의 열망과 아버지의 갈등을 언급하며 그 모습에서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고 했다.

어머니께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신영숙 배우는 멋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신예 마스터로써 뮤지컬 '모차르트'의 곡인 '황금별' 무대를 보여줬다.

국악마스터 왕기철은 갓과 도포를 쓰고 등장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 '어머니'를 선택해 전통적인 음색의 구슬프고도 눈시울이 절로 붉어지는 무대를 보여줬다. 그는 무대 소감을 "후련하다"고 밝히며 눈을 붉혔다.

그 다음 무대는 한국 모던록의 대부로 불리는 모던록 마스터 이승열이 준비했다. 드라마 미생 OST '날아'라는 노래와 자신의 노래 '기다림'이란 노래를 섞어 부르기로 한 이승열은 희망을 주는 존재로 가족을 꼽으며 그런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우려스러워보였지만 무대에 선 그는 훌륭히 곡을 소화해냈고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윤도현 또한 무대에 올랐고 더 마스터 MC의 클래스를 보여주며 '역시 윤도현'이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그 후에는 트로트 마스터 설운도가 무대에 올랐다. 설운도는 자신의 아내를 생각하며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을 골랐다고 밝혔다. 설운도는 '창밖의 여자' 선곡으로 편곡가와 끊임없이 상의하며 좋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후 그랜드 마스터 투표가 시작됐다. 그랜드 마스터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마스터들은 MC 윤도현과 함께 무대 준비 과정과 무대 중 심정에 대해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결국 그랜드마스터는 신영숙 배우가 차지했다. 첫 출연에 바로 그랜드마스터에 오르는 영광을 누린 신영숙 배우는 "생각도 못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얼떨떨하고 벅찬 심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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