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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성훈 "한류스타? 송중기·이광수에 어울리는 수식어"

입력 2018-01-19 14: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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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서보형 기자
배우 성훈/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성훈이 ‘한류스타’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성훈은 지난해 한류스타로서 여러 국가에서 해외 팬미팅을 개최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아시아 배우 최초 중동 팬들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성훈은 ‘한류스타’라는 단어가 나오자마자 손사래를 치며 “MBC ‘나 혼자 산다’가 만들어준 이미지다. 송중기, 이광수 같은 분들이 한류스타이지 않나”라고 겸손한 발언을 했다.

이어 “지금까지 했던 드라마들을 찾아주는 해외 팬들이 계셔서 왔다 갔다 한 거지, 솔직하게 예능에서 포장을 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성훈은 아시아 배우 최초 중동 팬들과 만남을 가진 것에 대해서는 “사실 문화 자체가 여자분들은 히잡 쓰고, 터치 안 하는 분위기지 않나. 춤추고, 디제잉하고 놀아야 하니 고민됐는데 어떤 나라보다 잘 노셔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타는 로맨스’라는 작품이 한국에서는 큰 반응이 없었는데,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생각하는 이상 잘 됐다. 그래서 지난해 바쁘게 살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성훈은 “예전에는 대본이 거의 안 들어와 소속사 대표님이 발로 뛰어서 작품을 따오곤 했다. 잘 나가는 배우들처럼 쌓여서 못볼 정도는 아니지만, 예전에 비하면 이것저것 들어온다. 찾아주시는 데가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아울러 “지난해는 다른 해에 비하면 작품 빈도수는 없었던 것 같다. 배우로서는 부족한 한 해였다 싶다. 대신 연예인으로서는 어떤 해보다 바쁘게 지냈던 것 같다. 새해에는 잘 섞어서 더 좋은 한 해가 되길 바라본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성훈의 스크린 데뷔작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 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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