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절찬상영중’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우씨네 영화관(종합)

입력 2018-01-17 0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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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애곡리의 첫 영화 상영이 진행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2회에는 단양군 애곡리 마을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우씨네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드디어 첫 상영의 시간. 우씨네 직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모두 영화인이었지만, 정작 영화관에서 일해보기는 처음인 직원들의 눈에는 신기한 것들 투성이었다. 성동일은 팝콘이 튀겨지는 걸 처음 본다며 팝콘 기계 앞을 떠나지 못했다. 이성경은 손수 메뉴판을 꾸미며 손님 맞을 준비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고창석은 특유의 자상함으로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만들어드렸다. 먼저 다가가 팝콘을 권하는가 하면, 좌석을 안내하고 보시기 편하게 조절까지 해드리는 자상한 면모를 보인 것. 영화상영 중에는 시월의 찬바람에 어르신들이 감기라도 걸릴까 핫팩과 따뜻한 차를 챙겨드리는 이성경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영화상영이 끝난 후에는 안심 귀가 서비스도 진행됐다. 고창석은 거동이 불편해 보행기를 밀고 다니시는 할머니를 집까지 모셔다 드렸다. 어두운 시골길에 고창석은 “어떻게 혼자 가시려고 했냐”고 걱정을 드러냈다. 할머니는 낮시간 제작진의 밥차 근처에서 본 의자를 얻을 수 있겠냐고 물어봤고, 자신의 모친이 떠오른 고창석은 “제가 장에 가면 사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고창석인 이튿날에도 할머니와 약속을 잊지 않기 위해 계속 되새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혁은 엉뚱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혁과 성동일은 아침 식사를 마치고 샤워를 하기위해 마을회관으로 향했다. 샤워를 마치고나와 로션을 달라는 성동일의 말에 이준혁은 컨디셔너를 내밀었다. 로션과 컨디셔너를 착각한 것. 성동일은 눈치 채지 못한 채 얼굴에 컨디셔너를 발랐고 결국 다시 욕실에 들어가 컨디셔너를 씻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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