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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1박2일' 김종민, 수난시대는 계속된다..in 카자흐스탄

입력 2018-01-15 12: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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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1박2일' 캡처
KBS2TV '1박2일'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종민의 수난시대는 카자흐스탄에서도 계속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쿠바와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중 김종민, 차태현, 정준영은 카자흐스탄으로 떠나 고려인을 만났고 이어지는 복불복에 당황했다.

팬을 만날 생각에 머리 단장을 열심히 했던 김종민. 하지만 김종민은 자신의 팬을 단 한 명도 만나지 못했고 스스로의 공약으로 '팬을 만날 때까지 머리를 감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종민은 3일만에 팬을 상봉했다. 고려인과 아침 식사를 하던 중 한 고려인이 "TV에서 많이 봤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김종민은 기대감을 가득 안고 "혹시 제 팬이시냐"고 물었고 "당연하다"는 대답을 듣고는 환호했다. 그리고는 바로 머리를 감으러 떠났다.

무려 50시간 20분만에 머리 감기에 성공한 것. 제작진은 김종민에게 "또 다른 공약 생각 없냐"고 물었고 이에 김종민은 "이제 제 인생에 공약은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종민의 수난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대낮부터 벌어진 잠자리 복불복. 미션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것이었다.

김종민은 유일하게 목적지에서 가장 먼 구간을 뽑아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버스를 타러 가던 김종민은 잘못된 정보를 듣고 반대 방향으로 갔고 우여곡절 끝에 길 찾기에 성공한 김종민은 버스를 타고 목적지를 찾아갔다.

그럼에도 결과는 꼴등. 김종민은 목적지였던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차태현과 실랑이를 벌였지만 차태현보다 한발 늦게 도착했고 정준영은 이미 도착해 숨어있었다. 결국 3등을 하게 된 김종민은 카자흐스탄에서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야외 취침의 장소는 호텔이 보이는 24시간 카페 앞이었다. 그곳에서 텐트를 치고 자게된 김종민은 텐트 바깥에 '한국 연예인이 자고 있습니다', '먹을 것을 주지 마세요' 등으로 쓰여있는 종이와 함께 밤을 지새워야 했다.

1박2일의 유일한 원년멤버지만 여전히 복불복에 단골손님으로 걸리는 김종민. 이는 '1박2일'의 10주년 기념 여행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타국에서까지 야외 취침을 하게 됐지만 그럼에도 그 순간을 즐기고 웃음을 잃지 않는 김종민이기에 시청자들은 김종민의 복불복 당첨을 유쾌하게 바라본다.

침블락으로 이동해 등산을 예고한 다음주. 다음주에는 김종민이 과연 등산을 피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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