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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인피니트 엘vs배우 김명수'…열일 행보에 거는 기대

입력 2018-01-16 18: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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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엘(본명 김명수)이 무술년 새해 열일 행보를 펼친다. 과연 그는 아이돌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낼 수 있을까.

김명수는 아이돌 가수 엘로서 이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엘이 속한 인피니트는 지난 8일 정규 3집 ‘탑 시트(TOP SEED)’를 발매하고 1월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2016년 9월 발표한 미니 6집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무엇보다 멤버 호야가 탈퇴함에 따라 기존 7인조에서 6인 체제로 개편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김명수는 아이돌 가수 엘이 아닌 배우로서의 활약도 예고했다. 16일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엘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면서 “이번 작품에서는 엘 대신 본명 김명수로 시청자 곁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주연으로 나서는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초임 판사와 박차오름,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엘리트 판사 임바른,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 이렇게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내용을 담은 법정 드라마다.

김명수는 이번 작품에서 임바른 역을 맡아 여주인공 박차오름 역을 맡은 배우 고아라와 호흡을 펼친다. 그가 연기하는 임바른은 우월한 비주얼에 섹시한 두뇌까지 지닌 그야말로 부족함 없는 인물. 법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냉철한 원칙주의자인 것이 특징이다.

김명수는 지난해 7월 13일 종영한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기에 이번 작품에서의 활약도 기대가 더해진다. 이 작품에서 가짜 세자 이선 역으로 연기한 그는 직접 물고문을 당하는 장면에 나서면서 응급실까지 다녀왔을 정도로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김명수는 소속사를 통해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바로 출연을 결심했을 만큼 ‘미스 함무라비’는 흥미진진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임바른 역도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히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데뷔 후 처음으로 판사 역에 도전하는 만큼 현재 그는 대본 리딩과 연구에 몰두하며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그룹 활동에 더해 주연 배우로 나서는 김명수가 시청률과 호평을 모두 잡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를 수 있을까. 이미 탄탄한 기본기로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벗은 만큼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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