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1월의 끝자락, 여성 솔로가수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당당히 출사표를 던지고 컴백한 청하가 선배 가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입지를 굳건히 다질 수 있을까.
지난해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린 청하가 지난 17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오프셋(Offset)’으로 돌아왔다. 작년 6월 발표한 첫 데뷔 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이후 7개월 만이다.
청하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걸그룹이 아닌 솔로로 본격 데뷔했다. 춤·노래 모두 부족함없는 실력으로 ‘슈퍼 루키’라는 칭호를 얻은 그는 그야말로 차세대 디바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 야심 차게 내놓은 새 신보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18일) 오전 12시 기준 청하의 새 앨범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는 지니뮤직, 올레뮤직, 벅스뮤직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데뷔 이래 음원차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로써 청하는 데뷔 앨범에 이어 이번 신보까지 연타석 홈런을 치게 됐다. 그렇지만 청하를 위협할 막강한 여성 솔로 가수들이 잇따라 출격한다.
먼저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에서 솔로로 화려하게 비상하는데 성공한 선미가 1월 컴백대전에 합류했다. 그는 이날 오후 6시 새 싱글 ‘주인공(Heroine)’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앞서 선미는 3년 만에 발표한 솔로 컴백곡 ‘가시나’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기에 이번 앨범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홀로서기에 나선 수지도 가요계에 돌아온다. 걸그룹 미쓰에이 해체를 공식화한 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오는 29일 미니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로 가수로서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처럼 이미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솔로 여성가수들이 잇따라 출격하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이돌 그룹 홍수 속 솔로 여가수들의 활약이 반갑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