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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문소리 "크게 태어났으면 문대리 됐을 것" 이름에 담긴 비하인드 (종합)

입력 2018-01-22 19: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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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방송 캡처
V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배우 문소리가 이름에 담긴 비하인드를 밝혔다.

22일 네이버 V앱에서 방송된 ‘문소리X해피빈 릴레이 프로젝트 (with 컴패션)’에서는 배우 문소리가 출연했다.

문소리는 “김태리의 지목으로 릴레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김태리와 인연이 있다. 영화 ‘아가씨’부터 김태리와 세 작품을 연달아 함께 출연하고 있다”며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문소리는 “코트디부아르에서 빈민가 아이들과 연극을 만들어 공연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 다녀와서 한동안 아이들이 잊혀지지 않더라”며 “이렇게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드림박스에 담아 아이들에게 전달할 종이접기 동물로 하마를 선택했다. 그는 “딸 연두가 어릴 때 잘 때 마다 하마 인형을 쥐고 잤다. 너무 집착하길래 떨어트려주려고 아기 하마가 부모님을 찾으러 아프리카로 보내주자고 말했다”며 “케익을 사서 아기하마 송별식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1987’의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문소리는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는 장면에서 버스에 올라가서 외쳤는데 목소리가 커서 당시 건너편에 있던 아파트에서 주민신고가 들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소리는 팬들과 댓글로 소통했다. 본명이냐는 말에 “어릴 때 작게 태어났다. 부모님의 성 문과 리 사이에 작을 소를 넣어 문소리가 됐다”며 “크게 태어났으면 문대리가 됐을 거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문소리는 아이의 꿈이 담긴 그림 카드에 메시지를 작성했다. 최근 본 영화를 추천해달라는 팬의 댓글에 “남편이 ‘1987’을 연출해서 눈치가 보여 최근에 다른 영화를 안 봤다. 설이 지나야 볼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드림 박스를 완성하고 문소리는 마지막으로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배우 정해인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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