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신영, 김원효, 심진화가 빵빵 터지는 금요일 정오의 토크를 선보였다.
19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코미디언 김원효와 심진화가 출연해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코너를 꾸몄다.
이날 김신영, 김원효, 심진화는 청취자들의 사연과 관련해 자신들의 에피소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사연은 갑자기 웃음이 터지면 웃음을 참지 못하는 청취자의 이야기. 이에 심진화는 "저는 김신영 씨도 정말 그게 심한 것 같다"며 "웃으면 안 되는 자리에서 웃다가 연기로 돌변해서 우는 척하더라"고 말했다.
김원효는 "개그우먼 중에 박소영 씨가 있다. 장례식장에 같이 간 적이 있었다"며 "제가 향을 피우고 박소영 씨가 헌화를 하는데 보통 항아리에 있는 걸 얹는데 박소영 씨는 얹혀져 있는 걸 항아리에 다시 꽂더라. 너무 웃겨 죽을 뻔했다"고 에피소드를 풀어내기도 했다.
다음 사연은 길가다 하늘에서 떨어진 이불에 덮혀본 적이 청취자의 이야기. 김신영은 이에 "각자 희안한 경험 해본 적 없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원효는 "전에 세차를 뽑은 적이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원효는 "세차를 뽑고 고사를 지낸다고 막걸리를 뿌리고 있는데 갑자기 주차된 차에 차가 와서 박았다. 엑셀 한 번 밟아보지 못했는데 사고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김신영은 "사자한테 물리고 원숭이한테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백사자 체험관이 있었다. 애기 사자였는데 그래도 사자라서 무서웠다. 그래서 '무나요'라고 물어봤는데 안 문다고 하더라. 그런데 결국 꽉 물더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또 그때 그 분이 원숭이를 안아주셔야 할 거 같아요라고 해서 거부하다가 결국 안았었다"며 "근데 그 원숭이가 따귀를 때리는 데 정말 힘이 왜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는 줄 알 거 같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