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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문제적남자’ 장기하가 밝힌#서울대#공부비결#장래희망

입력 2018-01-22 06: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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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뇌섹남 장기하의 활약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147회에는 가요계 뇌섹남 장기하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체르마트행 기차에 오르게 됐다. 전현무는 3년을 제작진이 공들인 게스트 장기하에게 “평소에 ‘문제적남자’를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장기하는 “당연히 봤다”라며 “제가 원래 문제 풀이를 좋아한다. 근데 시청자로서는 재미있는데 출연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재학생들과 가졌던 뇌풀기 게임에서 장기하가 문제에 강한 집착을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장기하는 이에 “즐거우면서 괴로웠다”라고 털어놨다.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장기하의 학생기록부도 공개됐다. 초중고 내내 거의 모든 과목에서 수를 기록한 장기하의 학생기록부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체육 과목과 고등학생 시절 문학을 제외하고는 올 수에 가까운 기록부였다. 여기에 특이사항도 발견됐다. 초등학교 학생기록부 장래희망에 ‘연예인, PD’라고 기록한 것. 전현무가 꿈을 이룬 것 아니냐고 감탄하자 장기하는 “사실 저는 기억이 잘 안난다”고 털어놨다.

고등학생이 되어 장래희망에 교수, 경영인을 기입한 장기하는 “사실 부모님한테 설득을 당했었다”고 고백했다. 장기하가 본격적으로 음악을 접한 건 고등학교 진학 후. 음악을 전공하겠다는 장기하의 말에 부모님들은 “천부적인 소질이 있어도 먹고 살기 힘든 게 음악가라며, 천재들은 어릴 적부터 일화가 있는데 저는 없지 않냐고 하시더라”고 밝혔다. 결국 부모님의 요구에 따른 거냐는 질문에 장기하는 “부모님이 억지로 시키는 분들이 아니셨다”라고 전했다.

수능 없이 내신 성적으로만 서울대에 진학했다는 장기하의 공부 비결도 밝혔다. 장기하는 “틀린 것이 없을 때까지 문제는 풀고 또 풀었다”며 “벼락치기는 안 하고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는 2~3주 전부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암기과목은 중요한 부분을 가리고 외웠다며 우수한 성적 유지의 비결을 전했다. 한편 장기하는 이날 마터호른에서 열린 야외 뇌풀기에서 5문제 중 3문제의 정답을 맞추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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