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하얀거탑UHD' 김명민vs이정길, 다시봐도 소름 돋는 연기

입력 2018-01-23 06:50:10
    • 복사완료!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하얀거탑' 속 이정길과 김명민의 병원 권력 암투는 11년 만에 다시 봐도 소름 돋는 연기였다.

22일 재방영된 MBC 드라마 ‘하얀거탑’(기획 조중현|연출 안판석|극본 이기원)에서는 장준혁(김명민 분)에게 수술 집도를 부탁하는 최도영(이선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영은 우용길(김창완 분) 부원장의 환자에게서 췌장암 의심을 진단했고, 부원장은 췌장염이니 추가 검사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도영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고, CT 결과를 들고 장준혁을 찾아갔다. 장준혁은 췌장염이 아닌 췌장암이라며 이를 발견해낸 최도경의 실력을 인정했다. 이어 수술을 해줄 것처럼 말했지만 부원장의 환자라는 말에 정색하고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도영은 “왜 장준혁 네 앞날에 해라도 될까 싶어서?”라고 비난했고, 장준혁은 “넌 아닐 것 같아? 소신으로 덤비다 내몰리면 너 그 좋아하는 연구는 어디서 할래”라며 떳떳하게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만 비열한 인간으로 몰지마”라고 말했고, 최도영은 환자의 목숨이 달려있다고 호소했다. 장준혁은 “최도영, 내 목숨도 달렸어”라며 먼저 자리를 벗어났다.

장준혁에게 위기감을 느낀 이주완(이정길 분) 과장은 장준혁을 후임자에서 밀어낼 궁리를 하고 있었다. 그는 부원장에게 은밀히 “장준혁이 그 친구가 너무 나선다고 할까 설친다고 할까 부원장님도 알다시피 내 후임으로 생각하고 키운 친구 아닙니까. 부원장님 같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며 은근한 뜻을 내비쳤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부원장은 “수술의 천재. 야 메스컴에 그런 식으로 나는 걸 즐긴다? 국립병원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이 할 행동은 아닌 것 같네요”라면서 정 싫으면 다른 데서 후임자를 데려오던가 교수회 투표에서 반대표를 얻으라고 말했다. 이과장의 계획을 알아차린 장준혁은 배신감에 분노했다.

방송 말미, 이과장이 학회를 가 병원을 비운 사이에 부원장의 환자를 몰래 수술하려 했던 장준혁은 결국 부원장에 수술을 들키고 말았다.

한편 ‘하얀거탑’은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천재 의사 장준혁의 끝없는 질주와 종말을 그린 드라마로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를 통해 재방영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