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흑기사' 전생+현생 열쇠 떡밥

입력 2018-01-25 14: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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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폭풍과 같은 전개다. 종영까지 단 5회를 남겨두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연출 한상우/ 극본 김인영)는 지금껏 만들어뒀던 소위 ‘떡밥’들을 조금씩 풀어나가며 극 전개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 와중에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남아 ‘흑기사’의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여놓고 있으니, 떡밥들을 나름대로 해석하는 것도 ‘흑기사’를 시청하는 것에 있어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떡밥은 바로 샤론(서지혜 분)과 장백희(장미희 분)의 저주를 어떻게 푸는가에 대한 의문이다.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의 사랑을 가로막은 것에 대한 저주로 200년이 넘게 죽지 못하는 운명으로 살아가고 있는 둘. 그렇다고 샤론과 장백희가 이 저주를 풀기 위해 함께 힘을 합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장백희는 과거의 업보를 풀기 위해 문수호와 정해라의 관계를 도와주려하는 것에 반해 샤론은 여전히 문수호에 대한 집착으로 둘을 떼어놓으려고 하는 것. 과연 그런 샤론을 막고 장백희가 업보를 풀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저주를 푸는 것에 또 중심이 되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점복이(송삼동 분)다. 점복이는 명소(전생 수호)와 분이(전생 해라)의 사연이 담긴 문서를 가진 인물. 해당 문서는 장백희와 샤론의 저주를 풀 실마리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에서 장백희는 점복이의 묘소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라디오를 통해 전해 들으며, 저주를 푸는 것에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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