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화유기’ 이소연, 오연서 가두고 이승기 새 주인 등극(종합)

입력 2018-01-27 2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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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오연서가 위기에 빠졌다.

27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연출 박홍균, 김정현, 김병수/극본 홍정은, 홍미란) 9회에는 진선미(오연서 분)를 걱정하는 손오공(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선미는 사령을 애령으로 착각하고 손오공과 본인이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실상 요괴와 사람은 이루어질 수 없었지만 진선미의 오해가 희망을 심어주기 시작한 것. 이런 사실을 모르는 손오공은 진선미에게 “나한테 시집와도 된다”며 농담을 했다.

수보리조사(성지루 분)는 우마왕(차승원 분)에게 아이들의 영혼이 자꾸 사라진다는 소식을 전했다. 수보리조사는 “나찰녀도 아이들 영혼을 잡아먹은 악귀였죠”라며 나찰녀(김지수 분)를 언급하며 “마왕에게 그때 일을 생각하게 할까봐 마음이 쓰이네”라고 말했다. 전에 없이 신경이 곤두 선 우마왕은 “그렇게 마음이 쓰이시면 악귀를 잡았을 때 포인트가 두둑이 챙겨주시지요”라며 자리를 떴다.

손오공은 좀비소녀(이세영 분)의 신변을 두고 우마왕과 실랑이를 거리다 말실수를 하고야 말았다. 책임감을 운운하는 우마왕에게 나찰녀 이야기를 해버린 것. 우마왕은 “나찰녀는 원래 신선이었다. 나 때문에 운명이 바뀐 것”이라며 “그만큼 운이 없는 여자가 또 있다”며 손오공을 풀어주고 삼장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 진선미를 지목했다.

평범한 인간의 삶을 꿈꾸는 진선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 손오공은 인간 같은 데이트를 기획했다. 함께 떡볶이를 먹고,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거닐고, 집에 다녀다주는 것까지 모두 진선미가 꿈꾸는 평범함에 눈높이를 맞췄다. 그러나 진선미의 행복한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손오공의 금강고를 풀어주자는 진선미의 말에 우마왕이 “당신의 운명을 바꾼 건 손오공”이라고 털어놓은 것. 진선미는 손오공에게 이 사실을 확인하고 “너랑 나는 정말 만나지 말았어야 됐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진선미는 악귀 책장수(이소연 분)를 잡으러 갔다 본인의 불행한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됐다. 불행한 자신을 동화 속으로 데려가주겠다는 말에 진선미는 동요하기 시작했다. 결국 진선미는 동화 안으로 들어갔고, 책장수는 금강고의 새 주인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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