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2016년 '극단돌' 콘셉트로 데뷔한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은 꾸준한 이미지 변신을 통해 자신들만의 색을 구축해왔다.
앞서 선보인 '인어공주', '나르시스',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가 콘셉트의 주인공. 부츠를 신고 고양이로 분한 구구단은 당당하고 주체적인 모습으로 변신했다.
구구단은 최근 서울 종로구 내수동 헤럴드POP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두 번째 싱글 '액트.4 캐트 시(Act.4 Cait Sith)' 컴백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초코코(Chococo)'에 이어 3개월 만에 컴백한 구구단은 이번에 '더 부츠(The Boots)'로 돌아왔다. '더 부츠'는 멤버들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며 당당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강조한 곡으로 대중들의 조력자가 되어 터닝 포인트를 주겠다는 포부도 담았다.
"'초코코' 이후 대중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금방 찾아온 것 같아서 좋아요. 이렇게 3개월 만에 찾아뵙게 됐는데 구구단 앨범을 통해 구구단 매력과 힘을 얻었으면 좋겠어요."(리더 하나)
"올해 첫 시작이 좋았어요. 기를 이어받아 2018년은 더 잘 됐으면 좋겠어요. 특히 이번 앨범에는 새로운 부분들이 더 많이 추가돼서 더욱더 재밌게 임할 수 있었어요."(세정)
지난 활동에 어깨 부상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던 소이도 다시 합류하며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아홉 명 다 같이 하는 게 오랜만이라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많은 변신과 시도를 해서 보컬적인 부분도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되게 기대하고 있어요."(소이)
'더 부츠'로 180도 변신한 구구단은 부츠를 신고 슈트를 입었다. 당당하고 주체적인 모습을 더욱 강조한 만큼 표정과 안무에도 신경을 썼단다.
"부츠를 신고 안무를 준비하다 보니 각선미를 더 신경 써서 준비했어요."(해빈)
"표정 연습을 많이 했어요. 사실 윙크가 습관이 되어 있는데 이번에는 윙크보다 당당한 표정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죠."(미나)
"저 같은 경우에는 댄스 브레이크가 들어가 있어서 아무래도 그 부분에 디테일을 맞추고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혜연)
"'더 부츠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저희도 처음 하는 부분이 많아서 걱정을 했는데 연습도 하면서 멤버들끼리 대화도 많이 나눴고 표정 연기도 연습을 많이 했어요. 디테일한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콘셉트를 살리려고 했어요. 대중분들이 저희를 더 예쁘게 봐줬으면 해요."(나영)
2018년 시작을 신곡과 함께 활동하게 된 구구단이다. 2016년 데뷔 이후 꾸준히 활동해 온 구구단은 올해 더욱 남다른 포부와 욕심을 드러냈다.
"올해는 저희 구구단이 콘서트를 열고 팬분들과 더욱 소통을 하고 싶어요. 음원도 그렇고, 음악방송에서 1위도 꼭 하고 싶어요. 정규앨범까지는 사실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구구단이 조금 더 준비가 된다면 올해 하반기에라도 꼭 내보고 싶어요."(미나)
"음악방송 1위와 함께 콘서트도 하고 싶고 최대한 대중분들과 오랫동안 뵙고 싶어요. 다양한 무대와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드리고 싶어요."(혜연)
"기회가 된다면 퀄리티 높고 완성도 높은 정규앨범을 내고 싶어요. 특히 이번 연도에는 다 같이 항상 얘기하는데 음방 1위, 꼭 하고 싶어요. 또 앨범을 낼수록 더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극단돌'로서 저희만의 색깔로 여러 가지 콘셉트를 잘 소화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나영)
"저도 정말 이번에는 1위 하고 싶고 (구구단으로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에요."(샐리)
"올 한해 더 다양한 콘셉트로고 찾아뵙고 싶고 많은 분들이 '구구단은 정해진 콘셉트가 뭐야'라고 하시지 않고, 딱 들었을 때 '아, 구구단이니까 이렇게 하는 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하나)
"아홉명의 음색과 특색이 다 달라요. 그래서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앨범을 꼭 내고 싶고, 1위도 꼭 하고 싶어요. 특히 2월에는 저희 2주년인데 리얼리티도 하고 싶고, 팬들에게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세정)
"저희 구구단 이름을 노래로서 인정 받으면서 실력을 인정 받고 싶어요. 음악적으로 더 알려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미미)
"올해는 구구단의 다른 매력을 대중들에게 더 알려드리고 싶고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활동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아요."(소이)
"올해는 구구단하면 모두들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끔 하는 그런 그룹이 되는 것이 제 목표에요."(해빈)
사진=젤리피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