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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모두 조이풀 덕"…JBJ, 정말 바람직한 눈물의 데뷔 첫 콘서트

입력 2018-02-03 19: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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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JBJ가 데뷔 첫 콘서트를 '정말 바람직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의 남달랐던 진심도 전해졌다.

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JBJ는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를 개최하고 양일 총 7천여 관객들을 만난다.

JBJ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권현빈, 김동한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 '정말 바람직한 조합', 'Just be joyful'이이라는 뜻이 담긴 JBJ는 팬들의 염원으로 탄생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단독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멤버들은 첫 단독 콘서트 자리를 통해 데뷔 전 '여섯' 멤버 각자의 서사가 JBJ라는 '하나'의 스토리로 변해가는 과정을 감각적인 연출로 표현했다.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꽃이야'로 포문을 연 JBJ는 연이어 '문라이트(MOONLIGHT)'까지 최초 공개하며 상큼하면서도 JBJ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 멤버들의 솔로 무대도 펼쳐졌다. 팀내 래퍼라인인 김상균은 'SO BLIND'와 함께 자작곡 'WHATEVER U WANT'로 강렬한 인상을 전하며 솔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리더 노태현은 댄스 퍼포먼스 무대를 가지며 독보적인 댄스 실력을 과시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권현빈은 자작곡 'GOD'으로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랩으로 표현했다. 그는 "JBJ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서게 되니 예전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간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하면서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곡을 썼다.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켄타는 "여러분 앞에 가수로 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 친구들과 가족, 팬분들이 언제나 저를 보고 웃었으면 좋겠다. 제 곁에 오래 머물러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의 배터리'로 무대에 올라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용국은 멜로망스 정동환과 함께 드라마 '도깨비'의 OST인 '뷰티풀(BEAUTIFUL)'로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그는 "이 무대는 여섯 명의 JBJ가 모이기 전에 각자 상상한 무대의 모습이다. 연습생 시절에 자주 불렀던 노래"라면서 "여러분들과 덕분에 JBJ가 있는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솔로 무대의 마지막은 막내 김동한이 장식, 태민의 솔로곡 '무브(MOVE)'를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JBJ는 솔로 무대 이후 화이트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데뷔곡 '판타지(FANTASY)'와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으로 강렬한 카리스와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원더풀 데이(WONDERFUL DAY)', '오늘부터', '예뻐'까지 선보이며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멤버들은 공연 막바지에 JBJ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남다른 소감을 털어놨다. 권현빈은 "JBJ는 가장 최고의 순간,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밝혔고, 켄타 역시 이날 무대에 오른 행복함을 고백했다.

김상균은 "사실 저희가 여기서 오디션 프로그램 끝나고 마지막 공연을 했다. 시간이 흐르고 여기서 단독으로 콘서틀 한다는 게 저희에게도 팬분들에게도 뜻깊을 것 같다. 그때와 공기도 다른 것 같다. 그때는 차디찬 현실이었다면 지금은 따뜻한 공기인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동한은 "JBJ가 오래해서 상균이 형의 2행시도 더 듣고싶다"고 화답했고, 김용국 역시 "멤버들 마음이 다 똑같을 것이라고 믿는다. 조이풀(팬이름)도 똑같은 마음일 거라고 믿는다"고 고백했다. 노태현도 "당연하다"며 함께하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JBJ는 '매일'이라는 노래로 진심을 전했고, 팬들의 끊이지 않는 앵콜 요청이 이어졌다. JBJ는 '꿈을 꾼 듯', '트루 컬러즈(TRUE COLORS)'로 무대를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앞으로도 저희 많이 사랑해달라. 저희도 여러분들 많이 사랑한다"고 전했다. JBJ는 최근 음악 방송 1위를 한 것에 대해 "정말 여러분 덕이다. 감사하다"면서 "꿈을 향해 품었던 '하트'를 알아보고 저희를 만들어주신 조이풀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진실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영원히 죽을 때까지 잊어 버릴 수 없는 날인 것 같다. 내 사람들 끝까지 사랑할게요."(김용국)

"정말 신나지 않을 수 없는 날이지 않느냐.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테니까 예쁘게 봐달라. 멤버들 너무나 수고했고, 조이풀도 수고했다."(김동한)

"감사한 마음과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멤버들도 잘 따라와주고 조이풀도 많이 좋아해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다음에도 이런 자리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 저희가 4월까지인데 다음번 앨범이 또 나와서 콘서트를 또 하고 싶다. 오래 보고 싶다. 진심으로 이 순간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계속됐으면 좋겠다."(노태현)

"정말 1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다. 이런 무대에 설 수 잇는 것도, 1위 한 것도, 데뷔한 것도 다 행복하고 감사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감사하다는 말보다 무언가가 더 있으면 전하고 싶은데 그게 없어서 답답하다. 항상 감사하고 있고, 고맙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하는 JBJ가 되겠다."(켄타)

"행복하고 여러분들도 행복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여기서 오디션 프로그램 콘서트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데 그때는 JBJ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해서 많이 복잡했다. 그랬는데 반년 정도 지난 후에 여기서 조이풀 여러분들이 가득 와주시고 콘서트를 하게 되니까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벅차오른다. 음악방송 1위가 정말 꿈이었는데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해드리고 싶다."(김상균)

"저도 오늘 무대를 하면서 예전 생각이 많이 났다. 일단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저를 혼자서 무대를 꾸릴 수 있는 가수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저는 조이풀이 없었으면 아무 것도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권현빈)

한편 JBJ는 오는 4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를 연다.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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