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샘 오취리 모자의 뭉클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노사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샘 오취리의 어머니가 ‘미우새’를 찾아왔고 모벤져스와 함께 스튜디오를 빛냈다. 아들의 한국 생활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본 적 없는 어머니는 오취리의 자취 생활에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다소 깔끔하지 못했던 것.
한국에 있는 가나 친구들과 닭발집에 모인 오취리는 닭발과 함께 소주를 폭풍 흡입했다. 오취리는 과거 한국에서 가나 여자친구와 연애를 했었는데 여자친구가 가나로 되돌아갔고 그때 전화요금이 500만원이나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여자친구와 헤어졌고 돈을 벌기 위해 모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샘 오취리는 “그 때 당시에 지하철 요금이 1,050원이었는데 거의 3,000원도 없을 정도였어 당시 살았던 집이 반지하였고 겨울 되면 너무 추워서 내 이불에 다림질을 했어. 아침에는 덜덜덜 떨면서 잤어”라고 밝혔고, 처음 듣는 이야기에 샘 오취리의 어머니는 가슴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
오취리의 어머니는 “저한테 전화비가 많이 나왔다고 했는데 요금이 얼마 나왔다고는 말 안 했어요. 그 이상 다른 얘기는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놀랐어요. 이렇게 살고 있는지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한국에 3주 정도 있을 것이라는 오취리의 어머니에게 “그럼 아드님 댁에 들르셔서 생활하는 것도 좀 가르쳐 주시고 그리고 다음에 또 만납시다”라고 말했다.
오취리의 어머니는 “샘이 요리 정말 잘해요. 그래서 제가 놀랐던 거예요 물건들도 제자리에 놓을 줄 아는데. 집 관리를 좀 잘했으면 좋겠어 물건 정리 잘하고 어른답게 정리하고 지내야 해 설거지를 쌓아두고 살면 안돼 집을 정리하는 사람이 돼야 해”라고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샘 오취리가 계속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해서는 “샘은 다 큰 성인이에요. 제가 엄마지만 샘 대신 결정할 순 없어요 샘이 원하는 걸 직접 정해야죠 샘이 행복하면 저도 행복해요”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