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돌아가 달라”…‘하얀거탑’ 김명민, 차인표에 무릎 꿇었다 (종합)

입력 2018-02-05 23: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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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명민이 무릎을 꿇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연출 안판석/극본 이기원)에는 외과과장을 두고 치열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는 장준혁(김명민 분)과 이주완(이정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운명의 차기 외과과장 투표가 다가오고 장준혁은 자신의 당선에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주완은 감성으로 호소해 교수들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다. 이주완은 노민국(차인표 분)이 좋지만 제자인 장준혁을 외면할 수 없다며 기권을 했다. 오경환(변희봉 분)은 이주완의 이런 행동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였고, 다른 교수들 역시 동요하기 시작했다.

장준혁, 노민국 그리고 문상명까지. 총 세 사람이 이름을 올린 첫 번째 외과과장 투표에서는 결국 승부가 나지 않았다. 문상명까지 합세해 표가 분산되며 장준혁도, 노민국도 과반을 얻지 못한 게 문제였다. 혹시 결선투표가 필요하다면 당일에 치르게 해달라는 이주완의 부탁을 받았던 유정진(손호균 분)은 분위기를 끌고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민원장(정한용 분)은 당일에 결선투표를 치루는 것이 장준혁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 이에 결선투표의 가능 여부를 쥐고 있는 노교수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했다.

외과과장 결선투표는 일주일 뒤로 밀려나고, 장준혁과 이주완은 표를 끌어오기 위해 급급했다. 오남기(박영지 분)는 이주완의 무능을 탓하며 노민국을 외과과장에 올리기 위해 전면전에 나섰다. 민원장과 우용길(김창완 분) 역시 결국 박창식(박광정 분)이 키를 쥐고 있다며 그를 어떻게 설득할지에 골몰하기 시작했다.

최도영(이선균 분)은 모두가 가망이 없다는 진주를 살리기 위해 필살의 노력을 기울였다. 장준혁은 이런 최도영에게 “기적을 바라는 게 아니냐”며 한사코 만류했다. 그러나 괴로워하는 최도영을 끝까지 외면할 수 없었던 장준혁은 진주의 수술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단, 종양이 줄어든다는 전제조건이 뒤따랐다. 최도영은 이런 장준혁에 대해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장준혁은 노민국을 찾아가 외과과장을 포기하고 돌아가 달라고 했다. 이미 터닝포인트를 지났다는 노민국의 말에도 장준혁은 무릎까지 꿇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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