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눈빛에 모든 대사가 담겨있다. 깊은 눈빛에서 나오는 달달한 분위기로 안방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는 유승호와 윤두준. 이 구역의 로맨스 장인이 등판했다.
안방극장에 한파로 얼어 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로맨스 장인들이 연이어 등판하고 있다. 바로 유승호와 윤두준이다. 유승호는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 ‘로봇이 아니야’로 달콤함을 선사했다. 윤두준은 현재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 츤데레 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유승호는 지난달 25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김민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지난 2000년 아역으로 데뷔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력을 탄탄하게 갖춘 유승호는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도전은 성공이었다. 그동안 어둡고 사연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던 유승호는 한층 밝고 가벼운 이미지의 캐릭터를 입고 로맨스 포텐을 터뜨렸다. 기본적인 발성부터 몸짓, 행동 하나하나에 로맨스가 묻어났다. 특히 채수빈과의 꽁냥꽁냥은 보는 이들이 질투할 정도로 달달했다.
윤두준은 현재 방송 중인 KBS2 ‘라디오 로맨스’에서 지수호 역을 맡았다. ‘식샤를 합시다’, ‘퐁당퐁당 LOVE’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윤두준은 지상파 첫 주연인 ‘라디오 로맨스’에서 톱스타 지수호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에 도전했다.
지금까지 3회가 방송된 가운데 윤두준은 안방에 설렘 구름을 몰고 왔다. 안하무인인 것 같으면서도 츤데레적인 면모로 핑크빛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자기 멋대로인 것 같지만 이미 송그림(김소현 분)과 이강(윤박 분)을 질투하는 장면은 앞으로의 로맨스를 예상하기 충분하다.
안방에 핑크빛 설렘을 몰고 온 두 사람의 공통점은 눈빛에 있다. 유승호와 윤두준 모두 깊은 눈빛으로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눈빛만 봐도 캐릭터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달달한 눈웃음을 보이다가도 상황에 따라 진지한, 심각한, 애절한 눈빛으로 변하는 것. 이들의 눈빛만 봐도 현재 상황이 어떤지 짐작할 수 있으니, 두 사람을 ‘눈빛 장인’이라고 부르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이 구역의 로맨스 장인들이 등판했기에 한파가 몰아치는 이 날씨에도 마음만은 따뜻하다. 눈빛으로 말하는 유승호와 윤두준, 이 구역의 로맨스 장인이자 눈빛 장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