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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강유미, 변신의 귀재 “소박하게 살고 싶다” (종합)

입력 2018-02-06 22: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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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사람이좋다'캡처
MBC'사람이좋다'캡처

[헤럴드POP=서동권 기자]‘사람이 좋다’강유미, 소박한 희망 드러내다.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변신의 귀재 개그우먼 강유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유미는 “최소한의 방송국 얼굴”이라 말하며 분주하게 화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유미는 검정마스크 착용하고 연예인 포스를 풍기며, 개그 프로그램 녹화장에 들러 방송을 준비했다. 녹화장 옆을 지나가던 개그맨 장동민은 “이거, 좋은 사람 나오는 프로그램 아니에요?”, “나, 나오면 안 되는데”라고 너스레 떨며, 자체 모자이크로 본인을 소개했다.

강유미는 양악수술에 대해 이유를 밝혔다. 강유미는 “외모에 대해서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했어요. 엄마한테 죄송하지만, 불만이 많았고, 열등감이 컸다.” 이어 “양악수술을 하며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했다. 개그를 못하게 될 경우 자격증을 따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외모에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며 그 당시 심정을 드러냈다.

강유미는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학생이었다. 베스트 프렌드는 한 명 밖에 없었다” 말하며, 내성적인 고등학교 시절 떠올렸다. 유학 갔던 강유미가 한국에 오게 했던 것은 작가 일을 하기 위해서였다. 강유미는 “작가를 하기 위해 인문학을 히브리어를 읽으려 노력했다”고 말해 감탄을 샀다.

강유미는 일인 미디어를 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유미는 “전권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 내가 하고 싶을 때 하고, 하고 싶은 걸 찾다가 하게 됐다”고 말했다. 9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25만을 넘은 강유미는 “처음에는 한 달에 9만원 들어왔는데, 대체적으로 350만원정도 벌었다”고 말했다. 부수적인 수입에 대해서는 “다른 업체나 매체 광고 영상을 만들어 주는 일을 해서 조금 짭짤하다”, “많이 벌 때는 두 달 동안 5000만원을 벌었다”고 말하며 상당한 수입을 공개했다.

강유미는 동료 개그우먼을 만나 식사를 하며 유쾌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최정화는 “강유미는 자기관리를 굉장히 잘해요. 음식을 요일을 정해 놓고 먹는다.”고 말했고, 안영미는 “다이어리에 체크해서 늘 음식 리스트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최정화는 “그런데 다이어리에 노트는 잘하는데, 약속을 기억 못 한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어 안영미는 “내가 개그를 할 수 있게 해준 사람, 유미 덕분에 제가 지금 여기에 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강유미는 “가족들 먹고 싶은 거 먹고, 안정 되게 살고, 이 상태가 마음에 드는 것 같다”며 소박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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