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영D-day]'흑기사' 김래원♥신세경, 서지혜와 전생 惡연 끝낼까

입력 2018-02-08 06: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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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캡처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과연 ‘흑기사’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연출 한상우/ 극본 김인영)가 8일, 2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는다. ‘흑기사’는 20회 동안 20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뒤바뀐 운명의 틈바구니에서 문수호(김래원 분), 정해라(신세경 분), 샤론(서지혜 분)이 펼치는 비극적 사랑의 이야기를 펼쳐왔다.

문수호와 정해라의 사이를 질투하며 저지른 악행 탓에 죽지 못하는 저주를 받은 샤론과, 전생에서 뒤바뀐 사랑의 운명을 현생에서 이루고자 고군분투했던 문수호와 정해라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는 단 한 번도 해피엔딩을 점칠 수 없을 정도로 가시밭길을 걸어왔다. 이에 과연 ‘흑기사’가 마지막에는 이 모든 가시밭길을 헤치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7일 방송된 19회에서는 샤론과 문수호의 운명이 뒤바뀌며 ‘흑기사’는 더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운명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샤론의 삼인검에 찔린 이후부터 문수호는 이상한 신체적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날 문수호는 브레이크 이상으로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털 끝 하나 다치지 않고 차에서 걸어 나왔다.

또한 문수호는 컵을 맨손으로 깨고도 상처 하나 남지 않았고, 배우지도 않은 일본어를 알아듣고 말을 할 수 있게 됐다. 모두 샤론과 장백희(장미희 분)가 가지고 있던 능력이었다. 이 와중에 샤론과 장백희는 불로불사의 저주에서 벗어났다. 샤론은 빠른 노화로 손에 주름이 생기는가 하면 백발이 나오며 늙어가기 시작했다. 장백희 또한 죽지 못하는 운명에서 벗어나 방송 말미, 문수호의 품에 안겨 숨을 거뒀다.

문수호와 샤론, 장백희의 운명이 뒤바뀌는 순간이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샤론은 문수호와 정해라의 사이를 질투했다. 샤론은 정해라에게 “문수호는 젊은 채로, 네가 늙어 죽는 걸 보게 될 거다”라고 저주를 퍼부었고, 문수호에게도 “영원히 사는 고통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정해라와 헤어지는 것을 종용했다.

하지만 문수호는 정해라와 절대 헤어지지 않겠다고 말하며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 이처럼 문수호와 정해라의 사랑은 전생과 달리 꽃길을 걷고 있었지만 실제의 운명은 계속해 가시밭길이었다. 그렇기에 과연 문수호와 정해라가 마지막까지 사랑을 지키고, 샤론은 벌을 받을 수 있을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문수호가 실제로 불로불사의 존재가 되었는지도 ‘흑기사’ 마지막 회에 쏠리는 관심이다.

한편,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의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는 KBS2 ‘흑기사’는 오늘(8일) 오후 10시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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