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재정비를 이어가는 '리턴'이 오늘 촬영을 재개한다.
11일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관계자는 "'리턴' 촬영이 오늘 재개됐다. 최자혜 역의 촬영분은 없고 다른 배우들의 촬영이 먼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턴'은 촬영 중단 후 6일 만에 이를 재개하며 본격적인 새 시작에 돌입했다.
앞서 7일 '리턴'의 주연 최자혜 역으로 출연 중이던 고현정과 연출을 맡은 주동민 PD의 불화설이 번졌다. 폭행설까지 나오며 논란에 휩싸인 '리턴' 측은 "갈등이 커서 더 이상 같이 작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고, 이후 8일 고현정은 드라마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현정의 후임으로 박진희가 거론됐다. 그러나 박진희 측은 이날 헤럴드POP에 "아직 합류 결정을 짓지 못했다"라고 전하며 고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리턴'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앞서 출연자들의 얼굴이 그려진 포스터를 삭제하고 '리턴' 제목만 담긴 포스터로 변경했다. 이어 새롭게 대본 리딩도 재개하며 재정비를 하기 시작했고 11일에는 촬영도 재개한 것.
다만 시청자들의 시선은 아직 곱지 않다. '리턴'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여전히 고현정의 하차 반대와 박진희의 합류 반대를 주장하며 제작진의 책임을 요구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는 것.
14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리턴'이 사태를 어떻게 마무리 짓고 시청자들 앞에 어떻게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