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효리가 서로를 편안해 하는 이상순-윤아에 신기
13일 오후 방송된 ‘효리네 민박2 겨울 이야기’(CP 윤현준)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짐 정리가 끝나고 이효리는 스케치북을 꺼내와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직접 그린 그림들을 보여줬고 구아나, 순심이, 모카, 미달이, 고실이, 석삼이를 본 윤아는 이효리의 그림 솜씨에 놀라워했다. 윤아는 미술을 배운 적이 있는지 물었고, 이효리는 “고등학교 때 조금 배우다가 배우는 건 너무 재미가 없더라고요 특히 석고상. 너무 지겹고”라면서 “그때 만약 그리고 싶은 걸 그리라고 했으면 재미있었을 것 같아 지금도 내가 그리고 싶지 않은 건 전혀 못 그리거든 완전 못 그려 동물을 좋아하니까 잘 그려지는데”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바라만 보는 윤아에 “너도 그리고 놀아 윤아야”라고 권했고, 윤아는 식탁 위 찻잔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효리는 원을 못 그리겠다는 윤아에 “사물이랑 똑같이 그리려면 사진 찍으면 되잖아 그러니까 그림은 네가 그리고 싶은 대로 그려”라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그리는 동생의 모습에 “귀여워”라며 흐뭇해 했고, 이상순이 윤아를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데 본지 하루 이틀밖에 안 됐는데 원래 마트 같이 간다고 절대 안 하는데”라며 신기해했고, 윤아 역시 “오빠도 몇 번 본 것처럼 편한 느낌이에요”라고 말했다. 둘은 그린 그림 옆에 감성 글귀를 적었고, 윤아의 글귀를 본 이효리는 “벌써 손발 오그라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저녁으로 밀푀유 나베를 만들어 먹었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이효리X이상순 부부가 제주의 '겨울'을 담아 다시 민박집을 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