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무도-토토가'가 준 선물..90년대를 추억하다

입력 2018-02-15 16:34:18
    • 복사완료!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예고편 캡처 화면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예고편 캡처 화면

[헤럴드POP=천윤혜기자]'무한도전'이 선물한 1990년대의 추억. 시청자들은 그 추억 속에 빠져들고 있다.

오늘(15일) '무한도전-토토가 3' H.O.T.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5일 저녁 7시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무한도전-토토가 3' H.O.T. 편 녹화 공연이 개최돼 재결합을 기다렸던 많은 H.O.T.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유독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온 특집이 있다. 바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지난 2014년 12월 박명수와 정준하의 기획으로 시작된 '토토가'는 예상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MBC '무한도전' 캡처/ 헤럴드 pop DB
MBC '무한도전' 캡처/ 헤럴드 pop DB

가요계의 르네상스였던 1990년대를 재현하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은 발벗고 가수를 섭외했다. 그 결과 이본의 진행을 시작으로 터보(김종국, 김정남), 조성모, SES(바다, 슈), 지누션(진우, 션), 쿨(이재훈, 김성수), 엄정화, 이정현, 김건모, 소찬휘, 김현정이라는 역대급 라인업을 꾸몄다.

당시 방송분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낳았고 우리나라를 90년대 열풍에 빠트렸다.

이렇게 엄청난 성공을 거둔 탓이었을까. '토토가'는 시즌 2를 기획하며 더욱 스케일이 커졌다. 1세대 아이돌들의 재결합 무대가 된 것.

지난 2016년 4월 젝스키스는 '토토가2'를 통해 재결합을 이뤘다. '무한도전' 제작진들은 방송활동을 접었던 고지용까지 섭외하며 16년만에 젝스키스의 완전체 무대를 공개했으며 '토토가'는 하나의 꾸준한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지난 1월 29일. '무한도전'은 또 하나의 역대급 방송을 예고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최근 제작진과 H.O.T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토토가3’ 특집을 의논하게 됐고, 오는 2월15일 특집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H.O.T. 팬들은 엄청난 성원을 보냈고 그 결과 기존 공연 장소였던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잠실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로 장소를 바꾸는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바로 오늘(15일) '무한도전-토토가3'의 공연이 있다. 오늘 녹화가 진행된 방송분은 총 2부로 편성돼 오는 17일 밤 10시 25분에 1부가, 2부는 24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토토가1'과 '토토가2'를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알린 가수들은 지금까지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O.T. 역시 그 전철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시절을 추억하면 언제나 떠오르던 가수들. 그들을 현실로 꺼내와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한 무한도전의 노력에 많은 시청자들은 환호를 보내고 있다. 아직 '토토가3' H.O.T.편이 방송되지도 않았지만 벌써부터 '토토가4'가 기다려지는 것은 '무한도전'이 만들어낼 또 하나의 역대급 추억이 기대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