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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결국 합류" 박진희에 쏠린 시선…연기력으로 논란 잠재울까

입력 2018-02-13 17: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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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리턴' 합류를 확정 지은 박진희가 당장 내일(14일)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낸다. 과연 그는 자신에게 쏠린 부정적 시선들을 연기력으로 돌파해 나갈 수 있을까.

배우 박진희는 주연배우 교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연출 주동민·극본 최경미)에 최종 합류를 확정 지었다.

지난 12일 오후 9시께 '리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진희가 '리턴'에서 새로운 최자혜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 역시 심사숙고 끝 최자혜 역에 가장 적합한 배우로 박진희를 꼽았고, 박진희 역시 고민을 거듭하던 끝에 결단을 내리게 됐다는 설명이었다.

박진희는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했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제작진의 간곡함에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리턴'이 끝까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박진희는 당장 오는 14일 방송되는 '리턴' 15, 16회에 깜짝 등장한다. 이후 17회부터는 주연배우로서 본격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앞서 박진희는 재차 '리턴' 합류 결정을 미뤄왔다. 부정적인 여론을 인식하고 있었기에 빠르게 결심을 내리기도 쉽지 않았을 터. 그렇지만 박진희는 장장 일주일 가량 판단을 늦추면서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을 키웠다.

그가 고심할 동안 '리턴'에 대한 잡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갔고, 연일 쏟아지는 기사에 피로감을 느낀 많은 시청자들이 등을 돌려버렸다. 특히 그의 결정에 실망감을 드러내는 반응도 상당하다.

고심 끝 합류를 결정한 박진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고현정의 아우라를 지울 만큼의 흔들림 없는 연기력으로 제 몫을 다해내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어 보인다.

과연 고현정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박진희가 혼신의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독이 든 성배를 기꺼이 마신 박진희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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