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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프렌즈' 박수홍, 친구 위해 신문배달한 사연(ft.의리남)(종합)

입력 2018-02-16 00: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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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수홍의 친구가 박수홍의 인성을 욕하는 악성 댓글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CP 조준희|연출 박민정, 김형석, 이정욱, 이상혁)에서는 설 특집 ‘프렌즈’편이 전파를 탔다.

김용만, 박수홍이 학창시절 의리남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박수홍은 5뻐꾹이 울려 놀라움을 안겼다. 한 친구는 자신이 겨울산행을 하다 굴러서 3개월 깁스를 한 적이 있는데 박수홍이 아침에 매일 찾아와 가방을 들어주고 하교 길에도 다른 친구들과 놀러 가지 않고 자신을 데려다 줬다고 전했다.

이어 박수홍의 친구는 “학력고사 며칠 안 남았을 때 만나서 치킨집을 갔는데 수홍이가 꿈을 꿨다고 하더라고요. 네가 꽃가마를 타고 원하는 대학에 가는 꿈을 궜다고. 시험 얼마 안 남았으니까 격려 차원에서 해준 거구나 생각했는데 그 당시 수홍이네 집이 잘 살지도 않고 어리다 보니까 개인적으로 쓸 수 있는 용돈이 많지가 않잖아요 그런데 저한테 뭔가를 사주고 싶어서 신문을 돌렸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박수홍은 “얘를 너무 좋아해서 뭔가를 해 주고 싶었어요 공부를 잘했어요 대학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더라고요”라며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응원과 함께 무언 갈 해주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을 수가 없었다며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해 선물을 줬다고 밝혔다.

이에 박수홍의 친구는 “가식적이다 착한 척한다 이런 글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어요 정말 어렸을 때부터 인성이 그런 친구였는데”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수홍은 자신이 그런 댓글들을 신경 안 쓴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어 김용만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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