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고성희가 밝은 모습 뒤 감춰져 있던 아픔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외국인 친구들의 기사가 된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 고성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성희, 이수근, 김영철은 프랑스 친구인 마엘을 에스코트하는데 성공했고, 24살인 마엘에 고민이 무엇인지 물었다. 마엘은 취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프랑스에서 취업하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고성희는 한국 청년들도 마찬가지인 상황을 전하며 “어려워요. 좋은 학교에 들어가기도 어렵고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에 대해 “(한국 사람들은)보통 그래요 최근에는 변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결혼에 대한 의무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결혼하지 않는 걸 선택해요”라고 말했다.
마엘과 절에 도착한 고성희, 김영철, 이수근은 직접 분향을 체험했고,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담아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잔치 국수를 먹었고, 마엘은 “정말 맛있다”며 페스티벌 누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잔치국수 외에도 비빔국수, 미역 옹심이까지 섭렵해 눈길을 끌었다.
어느덧 프랑스 친구 마엘과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왔고 김영철은 “일본이나 프랑스에 돌아가면 친구들한테 이번 경험에 대해 얘기할 건가요?”라고 물었다. 마엘은 그럴 것이라 답했고, 고성희는 “기분이 친구를 사귄 것 같아요. 뭔가 이상해요 기분이 헤어진다고 하니까 이상하지 얼마 안 됐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고성희는 “1년 반 전에 2년의 공백 기간이 있었어요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힘든 시간이었어요 여행을 하면서 돌아다녔어요”라며 공백기간에 겪었던 아픔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친절한 기사단'은 여행뿐만이 아닌 일, 가족, 공부 등 다양한 삶의 이유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의 리얼한 하루를 MC들이 기사가 되어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