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인교진이 정관수술 원정대를 꾸렸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연출 김동욱) 33회에는 인교진의 정관수술 고민이 그려졌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라오스에서 카약 체험에 나섰다. 카약에 오르는 하희라를 배려한 최수종은 이를 잡아주며 몸에 밴 자상함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유유자적 여유를 즐기던 최수종은 “하희라씨, 잠깐만 멈춰 봐요”라며 “같은 위치에서 시합을 한번 해봅시다”라고 내기를 제안했다. 경기 초반 앞서가던 하희라는 불리한 상황에 오자 “위험하니까 그만하자”며 지기 전에 경쟁 마무리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찾아온 라오스의 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커플룩을 입고 밤거리로 나섰다. 채식파인 최수종과 육식파인 하희라는 삼겹살 샤브샤브라는 다소 생소한 음식으로 중간점을 찾으며 먹방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튿날, 최수종은 호텔에서 체크아웃하며 한국인들의 이미지를 위해 침구 청소까지 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추우택배를 위한 쿡방을 선보였다. 우효광은 생전 처음 가래떡 썰기에 도전하며 떡국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우효광은 재료를 준비하는 추자현을 위해 일일 VJ로 변신하는가 하면, 요리가 끝난 후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그리고 추우 택배를 배달하는 당일. 예고 없이 찾아가는 서프라이즈 서비스에 두 사람은 다소 긴장된 모습을 나타냈다. 게다가 이날의 사연지는 일반 가정집이 아닌 극단이었다. 그러나 격한 환대 속에, 우효광 특유의 친화력까지 더해지며 성공적인 추우택배 배송이 그려졌다.
인교진은 소이현의 정관수술 이야기에 친구들과 상담에 들어갔다. 이미 한 친구는 정관수술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상황. 그러나 이에 대한 두려움도 인교진만큼이나 큰 상황이었다. 친구들은 “남성성이 상실된다고 하더라” “정말 많이 아프다더라”며 걱정을 나타냈다. 하지만 소이현이 둘째를 출산하기 전 먼저 정관수술 이야기를 꺼냈던 인교진은 우선 병원을 같이 가보자며 친구들을 꼬드겼다. 이튿날, 소이현은 인교진의 롤모델인 최수종의 말로 다시 한 번 정관수술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인교진은 최수종이 정관수술을 했다는 말에 흔들리면서도 여전히 두려움이 남아있는 눈치였다. 하지만 결국 동네친구와 병원을 방문하기로 한 인교진은 3+1의 늪에 빠져 정관수술 원정대를 꾸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